김포시·인천관광공사·김포문화재단, 마이스산업 업무협약 체결

김포시·인천관광공사·김포문화재단, 마이스산업 업무협약 체결

여종승 yjs4994@joongboo.com 2016년 05월 30일 월요일

 

경인아라뱃길 연계 특화 관광·마이스 콘텐츠 개발 주력키로

김포시가 인천관광공사와 김포문화재단 등의 세 기관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인아라뱃길을 연계한 특화관광과 콘텐츠 개발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컨벤션뷰로, 김포문화재단은 관광연계 융·복합 마이스 산업의 발전과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로 했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내·외 마이스행사 공동 개발은 물론 홍보마케팅 공동 추진과 기관 브랜드 가치 제고 등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특히 MICE 지역연계강화 사업에 적합한 경인아라뱃길 연계 특화 관광과 마이스 콘텐츠 개발·실행, 김포국제조각공원, 애기봉전망대, 세계문화유산 장릉, 덕포진 등 해양·레저·문화유산자원 등을 대표하는 융·복합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유영록 시장은 "동아시아 허브 공항인 인천공항과 김포는 지리적인 접근성이 유리하고 도시의 발전을 이끌 다양한 고부가가치사업도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여종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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