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 계획 승인

경기도, 김포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 계획 승인

천의현 mypdya@joongboo.com 2016년 05월 16일 월요일

 

 

경기도는 김포시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시 걸포동 200번지 일원 약 28만여㎡ 부지에 버스터미널(복합환승센터)과 주상복합 건설을 포함한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은 980억원을 투입해 김포도시철도 105역사 일원 28만2천㎡에 버스터미널과 주거단지 4천194가구를 조성하는 역세권 개발사업이다.

경기도는 내년 말 착공해 2020년 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인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버스터미널(저층부)과 따복하우스(고층부)를 함께 개발하는 복합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따복하우스는 도와 시·군이 보유한 공유지에 짓는 경기도형 임대주택으로 신혼부부, 중소기업근로자, 대학생 등에게 저렴하게 보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걸포 3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지면 김포지역에 복합환승센터와 현대적 복합상권, 주거공간이 어우러진 도시환경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에도 손색없다”고 말했다.

천의현기자/mypdya@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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