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 사업 본격 추진" - 전문용역사와 계약 통해 적법하게"…조합원 과반수 넘어
[경기=일간투데이 이근항 기자]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116-1번지에 공급될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는 주택 홍보관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지역주택조합으로 공급될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5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347가구로 청약통장없이 조합원(계약자)이 토지를 매입해 시공사를 선정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분양시 경기도 지역의 경우 경기·서울·인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상 세대주로 있어야하고 무주택자 또는 국민주택규모(34평) 이하 주택 한채만 소유해야한다.
현재 곡반정동 명당골 코오롱하늘채는 지난 3월 8일 수원시에 지구단위계획수립 제안서를 접수한 상태이며 사전검토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 하늘채 지역주택조합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D사의 관계자는 "이 지역은 생산녹지에 시가화예정용지로 지구단위계획 입안을 거쳐 차후 도시지역으로 변경이 될 수 있는 용지로 대규모 아파트가 건설될 수 있는 용지"라고 말했다.
명당골 코오롱하늘채 곡반정동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전문용역사와의 계약을 통하여 법적 근거에 적법하게 지구단위계획 및 아파트 설계 등을 하였으며, 그에 따라 동 호수등이 배치 되었으며 조합원모집에서 우선 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은 사업초기 조합원모집을 위하여 전문 용역사들이 제출한 용역 결과를 가지고 동, 호수 등을 배치하고, 가입조합원에게 우선 배정하는 방식으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수원명당골코오롱하늘채 조합원 모집은 예정세대수의 과반수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원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공급될 주변 환경적인 장점으로 삼성전자 본사 이전, 신개념의 4베이 평면으로 팬트리 및 수납공간 많으면서 공급가격이 저렴하고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수원점 ▲롯데마트 권선점 ▲NC터미널점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있다.
특히 분당선 매탄권선역, 망포역, 1호선 세류역 그리고 수원 버스터미널,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소비자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지역주택조합은 토지확보 투명 건전성만 보여 준다면 주택공급의 최적의 방식으로 호평 받고 있는 반면 일반주택공급방식 금융구조는 실제로 시행사가 제공하는 토지담보가 있는 데도 금융기관이 시공사에 전체 대출금에 대한 보증을 요구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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