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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건설공사 1공구 관통식

김포도시철도 건설공사 1공구 관통식

전상천 기자

발행일 2016-03-08 제10면

 
도시철도 지하터널 관통식 (25)

김포도시철도 건설공사 제1공구 본선터널인 김포시 마산동(102 정거장)과 장기동(환기구 #5) 구간이 관통됐다.

김포시는 7일 오후 2시께 김포생활체육관 옆 지하 45m 터널 공사현장에서 '김포도시철도 건설공사 제1공구 관통식'을 가졌다.

이날 관통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과 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장, 신명순 부의장, 김현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김포의 교통역사를 획기적으로 바꿔 줄 김포도시철도 건설이 점차 가시화됨에 따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더욱 김포도시철도를 성실·안전 시공해줄 것"을 공사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김포도시철도 제1공구 시공을 맡은 (주)대우건설 신상철 현장소장은 "환기구 등의 초기 굴착 시에 소음진동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는 등 어려움이 컸으나 주민공청회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미원을 해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관통할 수 있게 됐다"고 공사 경과를 발표했다.

김포시가 총공사비 2천34억 원을 투입하는 김포 도시철도 제1공구는 대우건설이 터널 등 연장 4천655m의 공사를 맡아 공정률 44%를 보이고 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