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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경쟁자 없는 경기지역 단수후보지...새누리 7곳·더민주 22곳

당내 경쟁자 없는 경기지역 단수후보지...새누리 7곳·더민주 22곳

김재득 jdkim@joongboo.com 2016년 02월 19일 금요일
         
주로 현역의원·출신 출마지역...더민주, 최다 신청지역 '용인병'
4·13 총선 지역구 후보 공천 신청을 1차 마감한 결과 새누리당은 7곳, 더불어민주당은 22곳이 당내 경쟁자가 없는 단수 후보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경기 현역의원을 보면 김명연 도당 위원장(초선·안산 단원갑)과 신상진(3선·성남 중원)·김태원(재선·고양 덕양을)·김학용(재선·안성), 함진규(초선·시흥갑), 박창식(비례·구리 당협위원장) 등 7명이다.

원외 당협위원장인 홍장표 안산 상록을 예비후보도 단독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률은 경기도의 경우 52곳에 188명이 신청해 3.62대 1을 기록했다.

더민주의 경우 원혜영(부천 오정), 김태년(성남수정), 안민석(오산), 조정식(시흥 을), 문희상(의정부 갑), 백재현(광명갑) 등 22명이다.

가장 신청자가 많은 지역구는 분구가 예상되는 경기 용인병이다. 이곳은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의 지역구로 더민주에서 이화영 전 의원 등 8명이 몰렸다.

역시 분구가 예상되는 화성을에도 현역인 이원욱 의원 외에 김영근 전 대변인과오일용 화성갑지역위원장 등 총 7명이 신청했다.

남양을도 분구 예상 지역인데다 현역인 무소속 박기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바람에 최민희 의원 등 5명이 지원했다.

의왕과천에는 현역인 송호창 의원 등 4명이,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의 지역구인 고양덕양을에도 4명이 신청했다.

수원정에는 현역인 박광온 의원과 분구를 노리는 김진표 전 의원이 등록했다. 비례대표인 임수경 의원은 같은 당 윤후덕 의원이 있는 파주갑에 출사표를 냈다.

김재득기자/jd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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