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천에 '레저·예술·생태' 삼박자 띄운다
대통령 직속위 선도사업 선정
인천시, 30억여원 투입 추진
목동훈 기자
발행일 2016-02-05 제2면
![]() |
아라천(경인아라뱃길) 주변에 해양 레저와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아라천 해양생태문화 창조벨트 조성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연계협력) 사업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인천시는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018년까지 국비 25억원 등 총 30억8천만원을 들여 세부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인천 서구와 계양구, 경기도 김포시다. 인천시가 사업 추진을 총괄지원하고, 수도권매립지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그래픽 참조
이들 지자체는 정서진, 검암역, 계양역, 김포마리나 등에 문화예술체험 마당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디어아트 등 문화예술 작품을 설치해 아라천 유역과 공항철도 역사 주변을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아라천 김포아라마리나~두리오토캠핑장 구간에서 해양레저 특성화교육과 아웃도어 체험·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동력 해양레저대회 개최, 안암호 철새탐조 전망대 설치, 환경 창의체험 학습장 조성 등의 사업도 계획돼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라뱃길과 수도권매립지 등 아라천 유역을 여가 서비스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며 "각종 여가 공간조성으로 관광객이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역_서울 경기 및 지방의 종합 > ※파주(시장).(주변: 김포, 강화, 고양, 부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김포, 아라천을 시민 행복생활공간으로 재창조 (0) | 2016.02.07 |
---|---|
[4·13 총선 나요 나!·김포] 김두관 vs 홍철호 재대결 여부 주목 (0) | 2016.02.05 |
김포 ‘북변3•4’ 재개발 ‘뉴스테이’로 추진되나 (0) | 2016.02.03 |
[자치단상] 평화의 배를 띄워야 한다 /유영록 김포시장 (0) | 2016.02.02 |
김포한강신도시 119안전센터 건립예산 확정 (0) | 2016.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