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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 119안전센터 건립예산 확정

김포한강신도시 119안전센터 건립예산 확정

여종승 yjs4994@joongboo.com 2016년 02월 02일 화요일
 

김시용 도의원 등 노력 결실...입주민·기업 안전확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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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소방서는 안전센터건립 예산 확보로 대곶119안전센터와 한강신도시119안전센터를 동시에 건립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한강신도시119안전센터 설립부지. 사진=김포소방서
김포한강신도시내에 건립될 119안전센터의 건립예산이 확정됐다.

김포소방서는 안전센터건립 예산 확보로 고층아파트와 대형상가 건설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한강신도시 입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10여년 전부터 증가하고 있는 소방 수요에 따라 김포소방서는 119안전센터 신설과 소방인력 증원, 소방장비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119안전센터 신설을 위한 경기도 심의에서 후순위로 밀리면서 안전센터 신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김포 시민들의 119안전센터 신설 요청 여론과 홍철호 국회의원, 유영록 김포시장, 김시용 도의원 등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대곶119안전센터와 한강신도시119안전센터를 동시에 건립할 수 있는 예산을 확정했다.

한강신도시119안전센터가 올해 안에 개청하게 되면 한강신도시 1천174만㎡ 면적과 17만명의 주민안전을 담당하게 되고, 대곶119안전센터는 494만여㎡ 규모의 양촌산업단지와 1천227개의 기업체 소방수요를 담당하게돼 안전도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주 서장은 “한강신도시와 양촌산단 조성으로 소방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119안전센터 증설이 필요한 시점에 건립 예산을 확보하는데 공이 많은 김시용 도의원에게 감사하다”며 “대곶119안전센터와 한강신도시119안전센터를 빠른 시일내 완공해 시민과 공단지역 기업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종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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