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김용남 의원실] |
(국회 = 이태현기자)새누리당 김용남(수원병) 의원은 14일 서둔동 주민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총사업비 1,074억원에 달하는 농어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약칭 농어업전시체험관)의 유치과정과 향후 사업 계획을 서둔동 주민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지난 2014년 9월 농업진흥청이 전주로 이전하면서, 서둔동 등 서수원권 일대는 도심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옛 농촌진흥청 부지를 활용할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용남 의원은 서둔동에 ‘농어업전시체험관’ 유치를 적극 추진하였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과정에서 ‘농어업전시체험관’ 신설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국회 본회의에서 농어업전시체험관 건립예산이 통과되어 사업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농어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074억의 대규모 사업으로 서둔동 및 수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력을 줄 수 있는 사업이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타당성 조사결과, 생산유발효과 1,57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628억원, 고용유발효과 1,158명, 취업유발효과 1,295명 등을 보여 수원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에 더불어 김용남 의원은 수원 팔달경찰서 신축(496억원), 수원화성 문화재구역 정비사업(100억원), 수원스마일센터 신설(30억원), 황구지천과 원천리천 외 비점오염저감사업(52억원), 레인시티수원시즌2사업(14억원), 행궁동 도시재생사업(5년간 60억원), 매산동 수원형 도시르네상스사업 (8.4억원), 남문패션1번가·못골종합시장·지동시장 시설현대화(5.89억원), 수원사 명상센터 신축(10억원) 등, 확보한 내년 지역예산 약 1,800억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하였다.
김용남 의원은 “농어업전시체험관은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는 시설로서 서둔동과 수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원 발전을 위한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주민들과의 계속적인 소통을 약속하였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 (http://www.kgdm.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