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정치 사회의 칸 ==../*수원丙(김영진,방문규,김세연,임미숙

김용남 의원, 수원 맞춤형 관광자원 개발 위해 전주 한옥마을 방문

김용남 의원, 수원 맞춤형 관광자원 개발 위해 전주 한옥마을 방문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2015년 11월 19일 목요일 제0면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수원병)은 18일 지역상권이 쇠락하고 있는 수원시 구도심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전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주 방문 하루 전에 국회에서 전주 한옥마을을 발전시키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면담을 했다.

이번 방문은 한옥마을 답사에 이어 김승수 전주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전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요 요인인 관광산업의 현황 및 육성 방안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 한옥마을은 전주시 완산구 교동·풍남동 일대에 위치한 전통 한옥마을로 과거 낙후된 구도심에서 한옥마을 관광개발 정책에 의해 명실상부 국내최고의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수원시는 인구 120만 명에 이르는 대도시로 발전했음에도 구도심의 낙후화에 따른 상권쇠퇴 등이 수원시의 발전에 지속적인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원의 자랑스러운 문화재인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해야한다고 주장해왔다. 이를위해 수원 화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한옥형 숙박시설의 설치 및 다양한 관광 컨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전주시의 낙후된 구도심이 오늘날 최고의 관광명소로 거듭났듯이, 수원시만의 특색을 활용한 한옥형 숙박시설들을 유치해 수원시의 낙후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저작권자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