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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사회의 칸 ==../-김학용_(안성 국회의원), 활동.비전.어록.영상.보도.논객.자료.건의

[총선 앞둔 지역정가 '막전막후'] 안성 출마예정자들 잰걸음

[총선 앞둔 지역정가 '막전막후'] 안성 출마예정자들 잰걸음

전현준 jhj@joongboo.com 2015년 11월 19일 목요일
         
경력 다채 새정치 정치신예…재선 김학용 아성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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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을 앞두고 경기남부 대표적 ‘보수표밭’인 안성지역에서 새정치연합 출마 예정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반면 새누리당은 3선에 도전하는 김학용(54)의원 이외에 뚜렷한 대항마가 없어 김 의원의 단독 출마가 예상된다. 김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안성∼서울을 오가며 크고 작은 지역 현안과 지역민들의 욕구를 수용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개선해 나가는 등 꾸준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특히 최근 교육부분과 안성철도 등의 지역 현안사업에 집중,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면서 내년 총선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군으로 언론인,회계사 등 전문직종의 정치신예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얼굴 알리기에 나서 각축이 예상된다.

출마예정자 가운데 가장 먼저 출사의사를 밝힌 이규민(47) 전 안성신문 대표는 80년대 학생운동가 출신이다. 그는 최근 사무실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40대 기수론과 시(市)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교육과 문화,복지,생태가 조화된 미래 주거도시로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 전 대표는 10여년간 지역 언론인으로서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앞장섰던 부분을 집중 부각시킬 예정이다.

다음달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식 출마의사를 밝힐 예정인 정재흠(54)회계사는 현재 만포장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쌓아 온 인적 자원이 장점이다. 정 회계사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한편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지역경제와 접목시켜 시를 문화도시로 거듭 발전시키겠다는 점을 강조하며 표심다지기에 나섰다.

야당 출마예정자 가운데 유일하게 22년의 정치경력을 내세운 홍석완(54)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안성지역에 맞는 현실정치를 내세웠다. 홍 부의장은 최근 100일간 택시회사에 취업해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지역민들의 애환을 파악하는 등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전현준기자/j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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