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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레인시티 1조5천억원 수혈...개발사업 '순항'

평택 브레인시티 1조5천억원 수혈...개발사업 '순항'

심재용 sjr@joongboo.com 2015년 10월 21일 수요일
          
 

KEB하나은행과 PF참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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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가 20일 KEB하나은행 서울 명동 본점에서 KEB하나은행 및 시행사 브레인시티개발㈜와 함께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1조5천억원 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 제공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평택시청

평택시는 20일 KEB하나은행 서울 명동 본점에서 KEB하나은행 및 시행사 브레인시티개발㈜와 함께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1조5천억원 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 제공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시가 도일동 일원에 성균관대, 주거 및 산업단지 등 산.학.연이 어우러지는 첨단복합 미니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근 삼성전자의 100조원 투자, KTX 지제역을 통한 서울 접근성 개선, 주한미군기지 이전, LG전자단지 투자 등의 대형 호재들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평택지역의 초대형 복합단지 개발 프로젝트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KEB하나은행의 민관 합동개발 사업 분야에서 축척된 금융 주선 노하우를 바탕으로 1조5천억원 자금을 총액 인수하는 금융 조달안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사업 시행이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은 7, 8년간 재산권 행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브레인시티』 개발사업에 KEB하나은행이 금융 주간사로 참여하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KEB하나은행이 PF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투자심사 통과와 시의회 의결이 되면 PF 약정체결, 보상 등 남은 절차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브레인시티 사업이 장기적으로 많은 고용 및 부가이익 창출이 기대되는 국가적 프로젝트인 만큼 국내 IB부문을 선도하는 KEB하나은행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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