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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수원갑 당원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4억 확보

새누리당 수원갑 당원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4억 확보

[뉴시스] 입력 2015.08.21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새누리당 수원갑(장안) 당원협의회는 21일 수원 장안구 내 지역현안 사업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박종희 당원협의회 위원장과 남경순 경기도의원(새누리·수원1)이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이뤄졌다.

지난 1월 5년 여 만에 당협위원장에 복귀한 박종희 전 의원은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남경필 지사 등 경기도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예산 배정을 요청했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주민 생활시설 확충과 안전사고 예방에 우선적으로 집중됐다. 그 동안 범죄 취약지역으로 손꼽히던 조원동 일대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기 위한 예산 1억 원과 노인들의 여가활동 공간에 대한 요구가 높았던 영화동 지역을 위해 화홍경로당 신축 예산 5억 원, 벽산아파트 경로당 증설을 위한 예산 5억 원 등이 확보됐다.

이용자들이 크게 증가했는데도 시설이 좁고 낙후돼 불편을 겪었던 수원종합운동장 내 축구보조경기장 화장실 정비와 쉼터조성을 위한 예산 3억 원도 확보됐다.

박종희 수원갑 당협위원장은 "다시금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4억 원 확보는 당협위원장으로 복귀한 뒤 이루어낸 첫 번째 값진 성과라는 점에 그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종희 당협위원장은 지난 달부터 새누리당의 재정과 조직 등을 맡는 제2사무부총장으로 일하고 있다. 원외 당협위원장으로 주요 당직을 맡은 것은 박종희 위원장이 유일하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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