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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열 의원, 북수원역 신설 주민 1만3554명 원해

이찬열 의원, 북수원역 신설 주민 1만3554명 원해이찬열 "국토부의 북수원역 반영 약속 지키게 할것"
김종식 기자
승인 2015.06.04 16:12:17

(경기=국제뉴스) 김종식 기자 =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이 정상 추진되면서 세부적인 노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으며 그중에서 주민들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북수원역유치추진위원회의 활동이 두드러져 보인다.

북수원역유치추진위원회는 3일 오후 8시 수원 SK스카이뷰 아파트 웰컴센터에서 이찬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수원갑),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비례대표)등 두 현역 의원에게 주민 1만 3554명의 뜻을 모은 탄원서와 서명지를 전달하는 연명부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찬열, 김상민 의원과 김성수 SK스카이뷰아파트 회장, 송현석 수원장안힐스케이트아파트 회장, 심익보 수원장안STX칸아파트 회장, 박효순 화남아파트 회장, 조경래 삼익아파트 회장 등 북수원역 인근 아파트 입주자대표들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찬열 의원은 "북수원역은 지난 2012년 2월 1일 국토해양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북수원역은 대단위의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는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기본계획에 반영할 것 요구했었고 이에 당시 주성호 차관이 긍정적으로 답했었다. 북수원역은 바로 정부와 주민과의 약속인 것이고 이는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저에게 맡겨주신 1만 3554명의 주민의 뜻과 서명에 참여는 못했지만 간절히 바라고 계시는 주민여러분의 염원 또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전하도록 하겠다. 북수원역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추진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함께 전달행사에 참석한 김상민 의원에 대해 주민의 뜻인 북수원역 추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이 힘을 합해서 반드시 추진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해 주민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한편 탄원서의 내용을 보면 최근 북수원(정자동,파장동,이목동 등)에 대규모 인구가 유입되고 있으나 타당성 재조사시에 반영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건설구간에 북수원역이 누락됨으로 인해 북수원 지역의 출퇴근 및 이동에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근 지역에 비해 북수원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탄원의 이유를 밝히고 있다.

현재 북수원역 주변 아파트 단지는 수원SK스카이뷰, 현대 힐스테이트, STX칸 등 5372세대가 입주해 있고 정자동 111-1 구역 재개발 조합도 오는 2019년 2738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립원예특작 부지 재개발로 약 4300여 세대 입주가 예상되고 있다. 역간 거리를 볼 때 타당성 재조사에서 검토한 노선의 평균 역간 거리는 2.5km 인데 북수원이 위치한 이 지역만 역간 거리가 5.98KM로 북수원지역 주민들이 문제제기할 만하다.

또 대중교통 부족으로 만성적 정체에 KT야구 구단 신설로 정체가 더욱 가중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도 북수원역의 필요성 등이 담겨있다.

이찬열 의원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신설에 처음부터 관여해 전철 신설 예비 타당성 조사를 위한 예산을 국토교통부와 국회에서 받아 냈고 이로인해 안양과 의왕지역 의원들이 이 사업에 동참하게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더불어 수원 장안구를 수도권 전철역세 권역으로 만들어 살기좋은 도심으로 개발하고 KTWIZ 프로야구단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의원으로 정평이 자자하며 율전동 성대역 현대화를 위해서 예산 편성에 노력해 왔다.

이번행사에서 전달된 연명부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각 각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