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안철수·문재인과의 차이 더 벌려 |
정당 지지율 새누리당이 40% 넘어서 |
기사입력: 2012/03/14 [13:39] 최종편집: ⓒ ??화??棺1 |
[문화저널21·이코노미컬쳐 조은국 기자]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는 유력 대선 주자를 모두 포함하는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8주 연속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야권의 경쟁자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안철수 원장과의 차이를 크게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3월 둘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박근혜 위원장이 34.9%를 기록해, 19.0%를 기록한 문재인 고문과 17.3%를 기록한 안철수 원장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다음으로 김문수 지사와 이회창 전 대표가 3.5%를 각각 기록했고, 손학규 전 대표가 3.3%, 정동영 의원이 2.6%, 정몽준 전 대표와 유시민 대표가 각각 2.5%, 정운찬 전 총리가 2.0%, 박세일 대표가 1.3%로 뒤를 이었다. 또 박근혜 위원장과 문재인 고문과의 양자구도에서는 박 위원장이 문 고문을 9.6% 격차로 크게 앞서기 시작했고, 안철수 원장과의 구도에서는 박 위원장이 오차 범위까지 따라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위원장은 문 이사장과의 양자대결에서 49.2%(▲2.8%p)를 기록, 39.6%(▼3.8%p)를 기록한 문 이사장을 9.6%p까지 벌리면서 지난주보다 후보간 격차가 더 벌어졌고, 안 원장과의 가상대결에서는 박 위원장이 44.6%(▲1.2%p), 안 원장이 46.3%(▼1.6%p)를 기록, 후보간 격차가 1.7%p로 오차범위내로 좁혀졌다. 한편, 정당 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3월 이후 1년만에 40%대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합당 이후 지속적으로 지지율 상승을 보이다가 최근 공천과정에서 여러 잡음이 발생하고 갈등이 야기되면서 32.7%를 기록,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7.3%p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지난주말 민주통합당은 통합진보당과의 선거연대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반면, 새누리당은 공천 탈락자들의 탈당 사태가 이어져, 지지율 격차는 다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더 떨어졌다. 지지율은 27.1%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1.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이명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 하고 있다는 응답은 61.2%로 1주일전 대비 0.6% 더 올랐다. 이번 주간조사는 중앙일보-JTBC와 공동으로 3월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p였다. ceg@mhj21.com 《실시간 시사 문화 종합 뉴스 ‘문화저널21’ 보도자료문의 news@mhj21.com》 《문화저널21이 만드는 경제·문화 월간지 ‘economy cul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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