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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모델이 28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생활가전동 프리미엄 하우스에서 소비전력을 절감하고 한 눈에 수위를 확인하는 ‘이지케어물통’기술이 적용된 ‘2015년형 삼성 인버터제습기’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전국 공인중개사 10명 중 6명은 신혼부부가 내 집을 장만할 때 가장 적합한 면적을 전용 59㎡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지난 22∼27일 전국 회원 개업공인중개사 521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0.48%p) 결과, 응답자의 67.4%(351명)가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주택면적으로 ‘전용면적 59㎡’를 꼽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전용면적 74㎡’라는 응답자는 24.6%(128명), ‘전용면적 84㎡’는 6.7%(35명), ‘전용면적 102㎡’는 1.3%(7명)로 나타났다.
가격을 제외하고 내 집 마련 시 가장 우선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 ‘교통 여건’이라는 응답이 50.3%(262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녀 교육여건’ 18%(94명), ‘주변 편의시설’ 16.9%(88명), ‘향후 개발호재’ 14.8%(77명) 순이었다.
아파트를 제외하고 신혼부부에게 가장 적절한 주택상품으로는 ‘다세대/연립’이라는 답변이 59.3%(309명)로 가장 많았고 ‘도시형 생활주택’이 24.4%(127명), ‘단독주택’ 9.2%(48명), ‘오피스텔’ 7.1%(37명)로 조사됐다.
주택구매를 위한 대출 시 적정 비중에 대한 질문에는 ‘11∼30%’라는 응답이 42.8%(223명)로 가장 많았고 ‘31∼50%’가 39.2%(204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반면 ‘51∼70%’와 ‘10% 이하’라는 응답은 각각 9%(47명)로 낮게 나타났다.
‘신혼부부를 위해 가장 유용한 주택 관련 정책’을 물으니 ‘신혼부부 특별공급 확대’라는 응답이 30.5%(159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혼부부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이 29.8%(155명), ‘신혼부부 대출지원 확대’ 29.6%(154명), ‘신혼부부 전용 주택 공급’ 10.2%(53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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