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파란blog이전(+)됨:약7십만접속/*남경필_활동.비전.어록.영상.보도.논객.자료.건의

남경필 지사 "도청 반드시 이전한다...재정 아낄 방법 찾아낼 것"/ 남경필 "광교신청사 이전시기 탄력적"...사업연기 공식화

남경필 지사 "도청 반드시 이전한다...재정 아낄 방법 찾아낼 것"/ 남경필 "광교신청사 이전시기 탄력적"...사업연기 공식화

*******( 제목 또는 내용 분리 )*******

남경필 지사 "도청 반드시 이전한다...재정 아낄 방법 찾아낼 것"

[중부일보] 입력 2015.05.20 00:39

이전방식 재검토 시사 불구 野 질문공세에 "검토하겠다" 대답 일축

▶윤은숙(새정치민주연합·성남4)= 도청사 건립 재원을 살펴보면 현재 설계비가 130억, 건축비가 2천716억원, 땅값 1천427억원 총 4천273억원이다.
▶남경필= 맞다.
▶윤= 그러면 토지를 매입해야 하는데 토지비 1천427억원을 도시공사 출자 이익배당금으로 충당하는 것이 맞나.
▶남= 맞다.
▶윤= 건축비를 지방채로 충당한다고 했다. 사실인가
▶남= 말씀하신대로 말을 바꿨다고 하면 그리 볼 수도 있다. 다만 의회의 문제 제기, 자체적으로 문제제기에 대해 고민한 결과 그간의 계획이 꼭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판단했고 유연하게 대안을 마련할 생각이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이 방법이다 하고 이것이 확정된 것이라고 말하지는 않겠다.
▶양근서(새정치연합·안산6)= 현행 지방채 발행 및 공유재산매각을 통한 도청이전사업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방식의 재원확보계획 등이 정말 타당하고, 현행 방식으로 추진이 가능하다고 보는가.
▶남= 청사이전은 반드시 하며 시기가 너무 늦어지면 안된다고 본다. 그 외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새로운 방식을 존중하며 유연하게 새로운 방안까지 같이 검토해 나가겠다.
▶양= 여러 가지 방안 중에 현행 방식의 도청이전사업을 잠정 중단하고 관상복합개발과 같은 민간자본조달 방식 등 재정적으로 건전한 도청이전사업 방안을 적극 마련한 뒤 사업추진을 재개할 의향은 없나
▶남= 의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조만간 결의안도 있을 것으로 안다. 이를 모두 포괄하고 외국의 사례가 있고 함께 포함하겠다. 분명히 옮겨야 한다. 도민들의 재정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겠다.
19일 열린 경기도의회 도정 및 교육행정질의에서 남경필 경기지사와 새정치연합 소속 도의원들이 경기도청 광교신청사의 핵심이슈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도의원들은 재원마련 대책과 복합청사 건립 방식을 놓고 집중 공격했고 남 지사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방어하는 식이었다.
남 지사는 광교신청사 건립에 관한 문제점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며 기존 방식을 고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 지사는 경기도의 현행 광교신청사 건립 사업방식에 대해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빚내서 4천억원이 넘는 청사를 지을 것이냐 하는 질문인가”라며 “문제 제기에 대해서 타당성이 있다고 평가한다”고 답변했다.
남 지사는 계속되는 질문공격으로 답변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부분에서는 “검토하겠다”, “잘하겠다” 등으로 대답을 일축했다.
한편, 남 지사는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의 간접고용 근로자에게도 생활임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으로부터 사무를 위탁받거나 공사·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관 및 업체 소속 근로자(간접고용 근로자)들도 생활임금 지급 대상이 되도록 조례 개정에 나서겠느냐”는 윤재우(새정치연합·의왕2) 의원의 질문에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도는 지난 3월부터 본청이 직접고용한 기간제근로자(401명)에게 생활임금을 지급하고 있다. 도 산하 26개 공공기관이 직접고용한 기간제근로자 (300명)에게 생활임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조례도 지난달 도의회를 통과했다.
앞서 도의회는 간접고용 근로자에게도 생활임금을 지급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지만 도는 난색을 보여 왔다.
생활임금의 시급은 최저임금 시급(5천580원)의 122% 수준인 6천810원이다.
남 지사는 내년도 생활임금 산정 시 단순노무직 최저 낙찰하한율 임금(올해 7천36원·중소기업중앙회 공포)보다 높게 산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양진영기자/bothcamp@joongboo.com

15/05/19]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위 기사는 중부일보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부일보에 있습니다

 

***

 

남경필 "광교신청사 이전시기 탄력적"...사업연기 공식화
도정질의 답변서 사업연기 시사...다양한 재원마련 방안 검토
데스크승인 2015.05.20 | 최종수정 : 2015년 05월 20일 (수) 00:00:01

남경필 경기지사가 19일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이전 시기를 늦출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열린 경기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 답변을 통해 “광교 신청사 이전은 도민과의 약속이므로 반드시 지키겠다”면서도 “이전 시기는 탄력적으로 조정 가능하다고 보며 너무 늦춰져서는 안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착공해 2018년 말 광교 신청사를 완공하겠다는 방침을 지금껏 유지해 왔다.

남 지사는 “재원마련 계획도 한가지 방식만을 고수하지 않고 가능한 방안들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의회에서 논의하는 새로운 방식(관상복합개발, 민간자본유치 등)과 외국 사례를 함께 연구해 재정부담을 줄이는 생산적, 창의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채를 발행한 뒤 공유재산을 매각해 갚겠다는 당초 계획을 수정하겠다는 취지다.

도는 광교 신청사 건축비 2천716억원은 지방채를 발행한 뒤 도 산하 공공기관 부동산과 도유지 매각대금으로 충당하고, 토지매입비 1천427억원은 토지주인 경기도시공사로부터 도가 받는 이익배당금으로 상계처리하겠다는 방안을 고수해왔다.

광교 신청사는 광교신도시 내 5만9천㎡에 지하 3층 지상 25층의 도청 신청사, 지하 2층 지상 6층의 도의회 신청사, 소방종합상황실 등 3개 건물로 구성된다. 3개 건물의 전체면적은 10만1천870㎡다.

양진영기자/bothcamp@joongboo.com

[관련기사]
남경필 지사 "도청 반드시 이전한다...재정 아낄 방법 찾아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