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원내대표단에 이언주·박광온·부좌현 선임

새정치 원내대표단에 이언주·박광온·부좌현 선임

김순기 islandkim@kyeongin.com  2015년 05월 12일 화요일 제4면작성 : 2015년 05월 11일 21:09:1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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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와 손발을 맞출 원내대표단을 확정, 발표했다. 

경인지역에서는 이언주(광명을) 의원이 박수현 의원과 함께 원내대변인에 선임됐다. 이 의원은 “당이 몹시 어려운 상황인데, 원내대변인을 맡게 돼 어깨가 매우 무겁다”며 “원내의 창구로서 진정성있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최원식 의원(인천계양을)은 기획담당 원내부대표, 박광온(수원정) 의원과 부좌현(안산단원을) 의원은 의원담당 원내부대표, 백군기(용인갑지역위원장) 의원은 안보담당 원내부대표를 각각 맡았다. 

박 의원은 “국민의 삶을 내실 있게 개선할 수 있는 정책과 법안을 잘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의원과 의원 간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진선미·권은희 의원은 법률, 강동원 의원은 당무, 최민희 의원은 여성, 한정애 의원은 노동, 신정훈 의원은 농어업, 김기준 의원은 대외협력을 각각 담당한다.

/김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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