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
공사(이하 캠코, 사장·장영철)는 18일
경기남부지역 고객의 불편과
자산관리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지역본부를
설치하고 19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의
아주대 캠퍼스 프라자
건물 8층에 문을 여는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16년만에 신설되는 캠코의 10번째 지역본부로 지역본부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그동안 경기도권 업무는 서울 본사에서 관할해 경기남부지역 도민들이 캠코
서울본사를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나 경기지역본부 신설로 고객이 좀더 편안하게 캠코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지역본부는 수원·화성·
오산·평택·안성·
용인·
시흥·
안산·
안양·광명·과천·
군포·
의왕·이천·양평·여주 등 경기남부권 16개 시·군을 관할한다. 단 이외 도내 시·군은 서울 본사에서 계속 맡는다.
특히, 2010년 경기도와 서민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캠코는 고금리 채무이자 경감,
긴급생활안정자금 소액
대출,
서민금융상담 행사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신용지원을 제공해
지역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자들의 건전한 경제주체로서의 재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영철 사장은 "캠코는 이번 경기지역본부 설치로 경기도남부지역 도민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