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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개막식

제18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개막식



【수원인터넷뉴스】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4일 오후 5시 30분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광주시 왕실도자기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광주가 대한민국에서 중심이다. 그동안 규제로 고생하셨는데, 거꾸로 앞으로 발전의 도약이 되는 날이 올 것”이라며 “광주를 세계 최고의 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해주시고, ‘광주 왕실도자기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시 도자기축제’에는 남경필 지사와 노철래 국회의원을 비롯, 조억동 광주시장, 박광서·장동길 경기도의원,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 소주동 중국 즈보시 인민정부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백길 한국도자재단 이사장, 한기석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박기준 광주문화원장, 지역 도예인, 지역 유관기관장, 교류도시 관계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철래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것은 고려청자와 조선백자”라며 “미래 광주가 왕실도자기 축제를 계기로 세계적으로 명성이 뛰어난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통해 소주동 중국 즈보시 인민정부 부시장은 “이번에 광주 왕실도자기 축제를 맞아 즈보시 대표단과 아름다운 광주를 방문해 반갑다”며 “즈보시를 대표해 광주 왕실도자기 축제와 경기도자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선 폭죽과 함께 진행된 ‘달항아리’ 풍선 세리머니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달항아리’는 광주 왕실도자기 축제 상징물로, 이날 세리머니에선 풍선이 부풀어 올라 두 손 안에 올려진 ‘달항아리’의 형태로 표현됐다.

개식선언을 통해 조억동 시장은 “왕실 도자로서 고품격 도자기로 명성이 높은 광주시의 대표적 축제에서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남경필 지사를 비롯한 내빈들은 경기도자박물관 ‘특별기획전·공모전 개막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가마 불지피 행사’에 참여했다.

개막식 식전 행사에는 광주시립지원농악단의 길놀이 공연이 더해져 축제 개막의 의미를 더했다. 내빈들은 이어 곤지암열린마당 도자 상품전시관으로 이동해 광주시 도예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남 지사를 비롯한 내빈들은 개막식을 마치고, 곧바로 경기도자박물관 일원의 중소기업제품박람회장으로 이동해 ‘제9회 광주시 중소기업제품 박람회’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제9회 광주시 중소기업제품 박람회’는 ‘광주시 왕실도자기 축제’ 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광주시 중소기업 94개사의 제품 7개존(가구, 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남경필 지사와 조억동 시장은 이날 제9회 광주시 중소기업제품 박람회장을 돌며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남 지사와 조 시장은 ‘유산소 운동기’(브람스생활건강), ‘올인원 파워 마사지’(㈜제스파)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왕실도자기 축제’는 물레체험, 흙놀이 경연대회, 흙밟기 체험 행사를 비롯해 개그맨 김경태와 함께하는 도자쇼, 힐링콘서트, 봄의 향연, 인간조각 퍼포먼스,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진행된다.

또 도자 전시판매장에서 명장들의 다양한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김보희 기자(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