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22] 박근혜, 공천 탈락한 김무성과 화해하나
朴, 선대위원장 맡기로…비례대표 1번 받을 듯 김무성 부위원장 유력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황영철 대변인은 19일 “박 위원장이 단독이든 공동이든 선대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방향이 잡혔다”며 “다만 단독이냐 공동이냐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공동 선대위원장 체제로 간다면 외부 명망가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 선대위에서는 비상대책위원과 함께 비례대표 후보자 가운데 일부가 선대위원을 맡아 역할을 하게 되며, 대변인은 남녀 공동체제가 거론되고 있다. 총선 불출마와 함께 백의종군을 선언한 부산지역 4선 김무성 의원은 선대위 부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 위원장은 이날 인천을 찾아 민생 탐방과 선거 지원에 주력했다. 총선을 앞두고 그의 지역 방문은 이번이 여섯 번째로 20일엔 진주 등을 방문한다. 한편 박 위원장은 비례대표 1번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인천 청라국제도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이 비례대표 1번 부여에 대해 묻자 “공천위에서 하는 것이라 내가 말할 사안이 아니다”며 즉답을 피했다. 새누리당은 20일 비례대표 후보 공천자를 발표한다. 당초 박 위원장 측은 21번을 받아 배수진을 치는 방안을 적극 검토했으나 1번을 받으라는 비대위와 공천위의 결정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인 비대위원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비대위원들이 모여서 박 위원장을 비례대표 1번으로 (하자는) 의견을 모아 올렸다”고 말했다. 이상돈 비대위원 역시 “비례대표 1번과 불출마(에 대한 의견이) 팽팽했는데, 1번 쪽이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인천=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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