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3.19 03:01 | 수정 : 2012.03.19 05:10
새누리와 보수연대 고려한 듯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17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동생인 근령씨가 선진당 공천을 받아 충북 보은·옥천·영동에 출마하려는 것에 대해 "자매간 우애에 상처를 내게 만드는 일에 앞장설 수 없다"고 말했다.
박근령씨는 지난 16일 "어머니(고(故)육영수 여사)의 고향인 옥천·보은·영동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했었다. 그러나 "(언니인)박 위원장과 이야기하지는 않았고 국가를 사랑하고 지역발전을 걱정하는 분들과 의논했다"고 했었다.
선진당 공심위는 이날 근령씨의 공천을 확정하지 않고, 19일 후보 적격성을 심사할 예정이다. 그러나 심 대표가 "개인적으로 정치노선이 맞지 않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그간 새누리당과 막후에서 추진돼온 보수연대 논의를 고려해 근령씨의 공천을 재검토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근령씨는 지난 16일 "어머니(고(故)육영수 여사)의 고향인 옥천·보은·영동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했었다. 그러나 "(언니인)박 위원장과 이야기하지는 않았고 국가를 사랑하고 지역발전을 걱정하는 분들과 의논했다"고 했었다.
선진당 공심위는 이날 근령씨의 공천을 확정하지 않고, 19일 후보 적격성을 심사할 예정이다. 그러나 심 대표가 "개인적으로 정치노선이 맞지 않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그간 새누리당과 막후에서 추진돼온 보수연대 논의를 고려해 근령씨의 공천을 재검토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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