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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KTX 수원역 출발’ 힘 모은다 - 수원 4개 지역 원내·외위원장 30일 토론회… 효율적 추진 방안 마련

새정치 ‘KTX 수원역 출발’ 힘 모은다 - 수원 4개 지역 원내·외위원장 30일 토론회… 효율적 추진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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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18 저작권자 © 경기일보

새정치민주연합 수원 4개 지역 원내·외 지역위원장이 ‘KTX 수원역 출발’(서정리역~지제역 직접 연결)을 위해 힘을 합쳤다.

이찬열 도당위원장(수원갑)은 오는 3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박광온의원(수원정), 김영진(수원병)·백혜련 지역위원장(수원을)과 함께 ‘교통중심지 수원의 KTX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토론회는 수원발 KTX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수요연구그룹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류광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장 등이 참석한다.

‘KTX 수원역 출발’은 남경필 지사가 여야 도내의원들에게 건의하는 정책현안사업 중 1순위로 올라있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이다.

경부선 서정리역~수도권고속철도 지제역(4.49km)을 연결하는 것으로, 수도권 고속철도(수서~평택) 총사업비를 변경(1천925억원 증액)하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이 가능하고, 연결선이 건설되면 수원에서 대전까지 67분에서 48분으로 19분 단축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함께 내년 총선을 앞두고 수원 4개 지역 원내외 위원장이 단합된 모습을 과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재민기자

김재민 부장 jm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