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스케이프 코리아 설명회/ 설명회장 사진들
"글로벌 큰손 多 모여"…UAE·중·일 등 69개사 참가 확정
11일 열린 ‘씨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 부동산 투자박람회’ 설명회에 부동산개발업체, 금융회사, 지방자치단체 등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박람회는 오는 6월12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국내 최대 부동산박람회가 인천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내용 확인차 참가했습니다. 건설회사들도 박람회에서 글로벌 부동산투자 트렌드를 읽고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신봉주 대우건설 건축사업 과장)
11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열린 ‘씨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 부동산 투자박람회’ 설명회에 부동산개발업체, 지방자치단체, 금융회사, 건설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자사 부동산 프로젝트를 투자자들에게 선보이길 원하는 개발업체 관계자가 많았다. 보성그룹 내 부동산개발 전문 계열사인 보성산업 관계자는 “사내에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청라지구 국제금융단지 등 준비 중인 개발 프로젝트가 있다”며 “박람회에서 투자자들을 유치할 방법을 찾기 위해 참석했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한국경제신문이 영국 인포마그룹과 손잡고 오는 6월12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이 박람회에는 중국 두바이 등 20여개국 공공기관 및 민간 개발업체, 개발금융회사 120개와 관련 투자자 2만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에서 69개 업체가 참가 신청을 했거나 계약을 마쳤다. 국내에서도 강원도개발공사, 롯데건설(잠실 123층 롯데월드타워 출품), 전라남도, 경상남도, 광양경제자유구역청 등 공공기관과 민간건설사 30여곳이 신청을 끝낸 상태다.
박람회 주관사인 플랫폼홀딩스의 김철 대표는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들이 가입돼 있는 중국부동산상공회의소(CRECC), 아시아태평양부동산협회(APREA) 등 해외 부동산 관련 협회도 참가한다”며 “쌍용건설을 인수한 두바이투자청,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인 비나캐피털 등도 참가가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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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장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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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한경빌딩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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