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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27 05:54:42 |
김문수 전 보수혁신위원장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북한인권국제회의에 참여하고, 국무성 초청으로 선거제도와 미국정치ㆍ경제를 둘러보고 있다.
워싱턴공항에 내리니 한류스타도 아닌데 마중 나오셨네요. 놀랐습니다. "워싱턴동포 이승만기념사업회"에서 뜨겁게 환영해 주시네요. 나라를 떠나니 나라사랑마음 더 뜨거워지네요
워싱턴에 눈이 15cm이상 내렸다고 백악관ㆍ관공서ㆍ학교 거의 다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나 북한인권국제회의는 CSIS에서 열렸습니다. 유엔 북한인권보고서 작성주역 커비 위원장과 수 많은 저명인사들이 종일 진지하고 유익한 회의를 마치고, 주미한국대사관저에서 만찬을 가졌습니다. 북한인권법을 10년동안 통과시키지 않는 우리 국회는 국제적 수수수께끼입니다. 설날 차례도 못지내고 워싱턴 CSIS북한인권국제회의 이틀째 토론에 참석했습니다. UN북한인권보고서를 작성한 커비위원장과 외국참석자들의 진지하고 일관된 논의를 듣고 있으니 제 스스로가 부끄러워집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60년이상 고통 받고 계시는 이산가족, 국군포로, 탈북자, 납북자 가족들의 눈물이 마를 날은 언제 오려나? 대한민국 국회는 북한인권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주십시요.
30년만에 최고의 추위와 폭설로 워싱턴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펜타곤을 찾아 아시아ㆍ태평양ㆍ안보담당 수석부차관보를 만났습니다. 북한핵문제ㆍ중일관계ㆍ주한미군주둔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40대 젊은 여성 셋이 한ㆍ중ㆍ일ㆍ아태지역의 안보를 맡고 있는 현실을 보니, 미국시스템이 얼마나 젊고 과감하게 앞으로 나가고 있는지를 실감하였습니다. 오후에는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아ㆍ태ㆍ중국전문가들을 만났습니다. 미국경제가 셰일오일로 상당기간 호조가 예상되면서, 미ㆍ중관계가 안정될 여지가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경제ㆍ민생ㆍ안보분야에서 "국론통일로 자신있게 혁신을 계속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상관측 시작한 이래 최악이라는 폭설ㆍ결빙 속에 1791년부터 10년간 미국수도였던 필라델피아에 갔다가 워싱턴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오늘이 토요일이라 필라델피아에 사는 손태수형님 초대로 필라인근 한국전참전사망자 600여명의 기념탑에 헌화했습니다. 북한인권운동가 남신우선생님과 필라델피아시의원 데이빗 오ㆍ 재항군인회원ㆍ목사ㆍ평통회장ㆍ귀한 분들을 뵐 수 있어 좋았습니다. 헌법ㆍ역사ㆍ자유를 존중하는 미국문화를 보며, 우리 교육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미국 건국대통령 죠지 워싱턴 저택ㆍ3대 대통령 제퍼슨기념관ㆍ링컨대통령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웅장한 규모ㆍ고귀한 정신ㆍ혼이 살아 있는 해설은 많은 것을 생각케 합니다. 우리는 건국대통령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합의가 잘 안되고 있으니, 참 걱정입니다. 이승만ㆍ박정희대통령이 얼마나 훌륭한 대통령이었는지를 다른 나라 사람들이 더 잘 알고 있으니, 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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