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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진 前환경공단 본부장 도체육회 사무처장 맡았다

최규진 前환경공단 본부장 도체육회 사무처장 맡았다도체육회 이사회, 임명동의안 가결
정민수 기자  |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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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11    전자신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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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제9차 이사회에서 제25대 사무처장으로 임명 동의를 받은 최규진 사무처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박수영 도 제1행정부지사, 이태영 전임 사무처장 등 이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체육회 제공

최규진(52) 전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본부장이 제25대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맡게 됐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9일 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2015년 제9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5대 사무처장으로 내정된 최규진 신임 사무처장의 임명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경기도체육회 부회장인 박수영 도 제1행정부지사가 의정을 맡은 가운데 제적이사 25명 중 18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장평수 총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는 전차회의록 낭독에 이어 이진찬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의 당연직 이사 보선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최규진 신임 사무처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진행됐다.

이사들은 임명동의(안)에 대해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뒤 4년 간의 임기를 마친 이태영 사무처장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여성 이사들은 이태영 처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태영 사무처장은 “4년 간 아무 사고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이사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함께 했던 이사들은 물론 선수, 지도자, 체육계 관계자분들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최규진 신임 사무처장은 “경기체육이 전국체전과 전국동계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이어가는 등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 갈 수 있었던 것은 이사들의 노고와 선수, 지도자의 끊임없는 노력 때문”이라며 “앞으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소통해 경기체육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잇따른 사건사고와 도 재정 악화로 경기체육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국체전과 전국동계체전 종합우승, 인천 아시안게임 선전 등 도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었다”며 “2015년에도 경기체육이 도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최규진 신임 사무처장은 지난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제5대~7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으로 경기도수원월드컵관리재단 이사, 경기도영어문화원 이사, 경기도산악연맹 회장, 경기도시공사 이사,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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