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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현덕지구' 우선협상자 선정…7500억 투입/ 황해청, 평택 현덕지구에 56만㎡ 쇼핑관광단지 짓는다

'평택 현덕지구' 우선협상자 선정…7500억 투입/ 황해청, 평택 현덕지구에 56만㎡ 쇼핑관광단지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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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현덕지구' 우선협상자 선정…7500억 투입

최종수정 2013.12.01 06:21기사입력 2013.12.01 06:2

 


[평택=이영규 기자]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총 7500억원이 투입되는 현덕지구 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은 중국기업인 역근투자유한공사가 50%의 지분을 투자하고, 한국개인투자자 양재완 씨(30%)와 중국 개인투자자 진원약 씨(20%)가 참여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장수리, 신영리 일대 231만8888㎡(약 70만평)에 총사업비 7519억원(보상비 2882억원, 조성비 3499억원, 기타 1138억원)을 들여 물류ㆍ유통시설, 호텔, 아웃렛, 면세점, 차이나타운, 외국인학교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올해 사업시행자 선정을 통해 2014년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을 마치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보상 및 공사를 실시한 뒤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5~22일까지 현덕지구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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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청, 평택 현덕지구에 56만㎡ 쇼핑관광단지 짓는다

데스크승인 2014.12.22  | 최종수정 : 2014년 12월 22일 (월) 00:00:01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 현덕지구에 중국 자본이 투자하는 대규모 쇼핑관광단지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현덕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변경안은 부지 56만㎡에 쇼핑관광단지 ‘차이나캐슬’(가칭)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차이나캐슬에는 급증하는 중국 해외투자와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대규모 쇼핑거리, 최고급 호텔 등 숙박시설, 비즈니스 공간, 의료·공연·전시 공간 등이 들어선다.

평택항 인근의 현덕지구는 평택시 현덕면 장수·권관리와 포승읍 신영리 일원 231만9천㎡로 사업비 7천500억원이 투입돼 2020년 조성이 마무리된다.

사업 시행자는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로 중국기업 역근투자유한공사 50%, 한국개인투자자 30%, 중국 개인투자자 20% 지분으로 구성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덕지구는 새로운 개념의 경제자유구역으로서 홍콩이나 마카오에 버금가는 명품 복합도시로 조성돼 매년 증가하는 중화권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만구기자/prime@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