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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차기 선호도 김무성(7%)·김문수(6%)·정몽준(6%) '박빙'

與차기 선호도 김무성(7%)·김문수(6%)·정몽준(6%) '박빙'

입력시간 | 2014.12.12 15:03 | 김진우 기자 bongo79@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차기 대권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한 때 10%대 중반까지 치솟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주춤한 가운데 꾸준한 저력을 보인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과 정몽준 전 의원이 선전하며 ‘여권 3파전’을 기록했다.

12일 한국갤럽의 12월 둘째 주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 김무성 대표는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7%를 기록했다. 김 대표는 최근 5주간 13%→10%→10%→8%→7%의 선호도로 하락세다.

반면 김문수 위원장은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6%를 기록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5주간 5~6%의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다. 정 전 의원은 같은 기간 내리 6%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야권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18%)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13%),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7%) 순으로 나타났다. 야권 ‘빅3’는 박원순→문재인→안철수 순을 유지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답변은 41%로 전주보다 1% 하락했다.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사건에도 선방하고 있는 셈이다. 박 대통령은 최근 41~45%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48%다.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새누리당은 41%, 새정치연합은 21%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9~11일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응답률 16%)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전화걸기(RDD)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