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상민 의원, 수원 장안 당협위원장 출마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 수원 장안 당협위원장 출마

기사등록 일시 [2014-12-11 19:19:47]

【수원=뉴시스】 박성훈 기자 = 11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서 열린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 지역사무소 개소식'에서 김 의원과 참석 내빈들이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이재영·하태경·이종훈·유승우·심재철·김을동 의원, 김경란 전 KBS아나운서, 김상민·정미경·원유철·권은희·윤명희·김희국 의원. 2014.12.11. pshoon@newsis.com 2014-12-11

【수원=뉴시스】 박성훈 기자 = 새누리당 김상민(비례대표) 국회의원은 11일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웃음 넘치는 수원 장안구를 만들겠다"며 수원갑 지역구 당협 위원장에 도전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수원 장안구 송죽동 지역 사무소 개소식에서 "다른 지역구를 선택할 기회가 있었지만, 평생 살아온 장안구가 아니면 안 된다는 확고한 정치 신념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뒤 폭풍 같은 2년의 세월이 흘러 이 자리에 선 것은 지금껏 살아온 이곳 형님들, 아버님, 어머님들의 응원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사랑과 간절한 마음이 담긴 섬김에 보답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위에 왜 정치를 하느냐고 물으면 늘 억울한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벽돌로 쓰임 받고 싶다고 하곤 한다"면서 "모든 사람이 기회를 얻는 사회,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정치를 위해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김을동 최고의원과 함진규 경기도당위원장, 심재철, 유승우, 원유철, 김정훈, 김성태, 정미경, 김희국, 이종훈, 이재영 의원, 박흥석 전 장안구 당협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김 의원의 예비신부인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가 참석해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p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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