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일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경기도 생활체육동호인의 밤 행사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국민생활체육 경기도검도연합회 김두현 회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생활체육회 제공 |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 해를 마감하는 ‘2014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의 밤’ 행사가 2일 오후 4시30분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올 한 해동안 도생활체육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득구 경기도의회의장, 이필구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군생활체육회 회장 및 임직원, 도생활체육 종목별연합회장 및 임직원 등 생활체육인 7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생활체육 활동영상 상영과 동호인 축하공연에 이어 열린 공식행사에서는 이원성 회장이 경기도 생활체육 홍보대사로 위촉된 (재)양준혁야구재단 양준혁 이사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어 올 한 해 동안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남경필 지사는 최우수 회원단체로 선정된 동두천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검도연합회에 각각 생활체육 유공자 상패를 전달했고 우수 회원단체로 선정된 김포시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 시흥시등산연합회, 경기도테니스연합회, 경기도야구연합회 등 4개 단체와 경기도생활체육회 이광원 계장 등 14명의 생활체육 진흥유공자에 대해 시상했다.
또 지난 8월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배드민턴연합회 등 27개 종목별 연합회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고 이영천 경기도족구연합회 부회장 등 33명의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재)데상트스포츠재단에게는 생활체육 인프라 지원 단체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강득구 도의회의장이 문길영 경기도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20명의 생활체육 진흥유공자에게 표창을 진행했고 이원성 회장은 김성옥 가평군게이트볼연합회 사무장 등 14명에게 생활체육 진흥유공자 표창과 홍순달 수원시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4명에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유공자 표창을 전달했다.
이밖에 김길애 과천시생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등 5명에게는 10년 근속상이 수여됐으며 ‘무한씽씽’ 홍보 유공 단체 및 유공자인 의정부시생활체육회와 오비맥주 주식회사, 김도균 경희대 교수를 비롯한 4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원성 회장은 “올 한해 경기도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과 국민의 건강을 위해 동호인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는 “내년도 생활체육 예산이 올해보다 30억원 늘어났다”며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유해 도민 모두가 굿모닝 경기도를 외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