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세계도시정보화포럼(GCIF) 어워드 수상… 세계 도시경영분야 수상 연이어 ‘쾌거’

김포시, 세계도시정보화포럼(GCIF) 어워드 수상… 세계 도시경영분야 수상 연이어 ‘쾌거’

기사입력 2014-11-10 17:06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경기도 김포시가 세계도시정보화포럼(GCIF) 어워드와 세계 도시경영분야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김포시는 지난 4일~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0회 GCIF의 ‘글로벌 Top10 스마트시티’를 뽑는 어워드에 ‘스마토피아 김포’를 주제로 참가해 첨단 ICT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통합도시관제시스템, 시민참여형 스마트타운플랫폼, 스마트 주차안내 서비스, 친환경 전기버스 시스템 등이 융합된 스마트 시티 구현을 높게 평가받아 글로벌 Top5을 차지했다.

세계도시정보화포럼(GCIF : Global City Informatization Forum)은 세계도시 간 도시정보화 교류ㆍ협력 촉진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UNDESA(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와 중국 상하이 지방정부에 의해 지난 2000년 창설됐다.

이후 지난 2010년 GCIF로 명칭 변경됐고, 지난 2000년~2012년 동안 총 9번의 포럼 개최 동안 전 세계 180개 도시, 105개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포시는 지난 3일~6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3회 WeGO 총회의 제2회 어워드에서 ‘도시경영분야 : Outstanding e-Government Prize’를 수상한 바 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