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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대권주자 지지율 ‘박원순-문재인-안철수’ 순 고착화

차기대권주자 지지율 ‘박원순-문재인-안철수’ 순 고착화
최찬식 기자  |  sisaweek@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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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14  13: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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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과 관련, 1위 박원순 2위 문재인 3위 안철수 구도로 굳혀져 가고 있다. 3위권 안에 든 사람들 모두가 새정치연합 소속이다. 반면 새누리당에서는 정몽준 전 의원이 4위를 기록했고, 이어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5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에게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박원순 시장이 17.1%로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문재인 의원이 13.3%로 2위로 나타났고, 1~2위간 격차는 3.8%포인트였다. 3위는 안철수 대표로 11.8%를 기록했고, 4위는 정몽준 전 의원으로 11.6%를 차지했다. 이어 김문수 전 지사 8.4%, 김무성 의원이 7.0%, 남경필 지사 4.8%, 안희정 지사 3.9%, 손학규 고문 3.6% 순으로 나타났다.

여권 차기주자 선호도 문항에서는 동작(을)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지사가 0.5%포인트 하락했으나 12.8%로 1위를 유지했고, 이어 정몽준 전 의원이 0.1%포인트 하락한 9.9%로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김무성 의원이 8.0%, 남경필 지사 6.6%, 오세훈 전 시장 6.5%, 홍준표 지사 6.2%, 원희룡 지사 3.4%, 유정복 시장 2.0%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44.8%.

야권 차기주자 선호도 문항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1.3%포인트 상승한 18.6%로 1주일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했고, 다음으로 문재인 의원이 3.8%포인트 하락한 14.6%로 2위로 내려앉았다. 이어서 안철수 대표 12.7%, 손학규 고문 9.3%, 안희정 지사 6.1%, 김부겸 전 의원 5.0%, 정동영 전 장관 3.6%, 송영길 전 시장 1.6% 순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28.4%.

여야 통합 순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17.1%로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문재인 의원이 13.3%로 2위로 나타나, 1, 2위간 격차는 3.8%p로 나타났다. 3위는 안철수 대표로 11.8%를 기록했고, 4위는 정몽준 전 의원으로 11.6%를 기록했다. 이어 김문수 전 지사 8.4%, 김무성 의원이 7.0%, 남경필 지사 4.8%, 안희정 지사 3.9%, 손학규 고문 3.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 포인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