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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터넷뉴스】2009년 8월18일 오후1시30분 맑은 날씨에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전국민이 비통한 마음으로 접하게 된다.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 인동초라 불리우던 後廣 金大中 前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었다. 많은 국민들이 울기도 했지만 누구나 그렇듯 국가 지도자가 세상을 떠나면 그에 대한 功,過를 논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논란의 중심에 선 사람 中 한명이 김대중이다.
김대중은 1924년 1월6일 전남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에서 김운식과 장노도의 아들로 태어나서 1936년 목포로 가족이 이주, 1937년 목포북교 초등학교와 5년제 목포상고를 수석 졸업,입학 후에 1943년 10월 목포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졸업 후 김대중은 취업을 하는 대신 1946년 공산주의 정당인 조선 신민당에 입당 하여 민주청년동맹 목포시지부 부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다가 같은해 소련(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의 추종세력과 마찰 후 탈당을 했지만 조선 신민당 활동으로 한국전쟁 발발 직전인 1950년 6월27일 보도연맹에 체포,사살 명령이 내려졌으나 목포상고 선배인 김진하의 도움을 받아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했지만 김대중의 삶에서 끈질기게 빨갱이의 이름이 따라다니는 시초가 되었다. 김대중은 1946년 차용애 와 결혼 하였으나 차용애가 세상을 떠나고 몇 년 뒤 영원한 정치적 동반자인 이희호와 1951년 재혼 하였고 1957년 서울대교구장에서 “토마스 모어”라는 세례명을 받고 천주교로 개종 하였다. 1954년 부인 이희호 와 친분이 있던 김철의 소개로 장택상 전 총리의 참모로 일을 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1955년 박순천(당시 민주당 대표),조재천등과 친분을 쌓으면서 당시 민주당에 입당하였고 중앙당에서 활동 하다가 제5대 강원도 인제군 민의원(지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낙선 했으나 1961년 5월 14일 제5대 강원도 인제군 민의원(지금의 국회의원)재.보선에서 초선으로 당선,그러나 이틀 후 5.16 군사쿠데타에 의해서 국회가 강제해산 되면서 민의원의 활동은 하지 못했다. 1963년 국회가 정상화가 되면서 시행된 제6대 민의원 선거에서 김대중은 전남 목포에 출마 하여 당선(재선), 같은해 김대중은 야당 동료 의원인 자유민주당 김준연(1964년 김준연은 공화당이 한.일 협정으로 1억3천만불을 받아 정치자금으로 사용 되었다고 주장 하여 국회 모독죄로 검찰은 국회에 구속영장 동의안을 보냈다)의원의 구속영장 동의안을 당시 공화당 소속 이던 이효상 국회의장이 기습상정 하자 국민 모두가 아는 유명한 일화인 필리버스터(5시간30분 기네스기록)를 통해 구속영장 동의안을 무산시켰는데 국회 정상화를 들어 현재까지도 필리버스터를 국회는 법으로 금지 시켰을 정도로 김대중은 당시 공화당의 저격수로 유명했다. 재밌는 일화가 있는데 김대중의 필리버스터에 화가난 공화당은 1967년2월 7대 민의원 선거에서 전남 목포에 대대적 금품을 살포, 김대중의 낙선을 위해 노력 했으나 김대중이 당선(3선) 되어 공화당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3선 민의원인 김대중은 1971년 4월 27일 시행 된 제7대 대통령 선거에서 현직 대통령인 공화당 박정희 후보에게 96만표차 패배했는데 2년 뒤에 김대중이 일본 도쿄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되었다가 129시간만에 풀려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되었지만 당시에는 의혹만 남기다가 사건발생 4년 뒤인 1977년 6월 김형욱(前 중앙정보부장,미국망명)씨가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7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공화당 박정희 후보가 대대적 부정선거를 자행 했고 실제 당선자는 김대중이었는데,불안감을 느낀 박정희 유신정권이 유신헌법을 선포 후에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중앙정보부를 시켜 김대중을 납치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었다. 1976년 3월 김대중은 윤보선,문익환,정일형,함세헌등 과 함께 명동 3.1민주 구국선언등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긴급조치9호 위반 혐의로 체포,구속 되어 5년형을 선고 받았으나 김대중의 단식투쟁과 김수환 추기경의 요구에 부담을 느낀 박정희 유신정권은 1978년12월27일 구속수감 2년9개월만에 김대중을 가석방 형식으로 풀어주고 가택연금 시켰다.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로 긴급조치 9호는 해제 조치 었고 해제조치를 근거로 12월8일 김대중의 가택연금 또한 해제 될 수 있었다. 하지만 1980년 전두환 신군부 정권이 쿠데타로 집권 직 후 전두환 정권은 재야인사에 부담을 느껴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의 혐의(대법원이 재심에서 무죄 선고)로 김대중을 체포,구속 후 사형을 선고 했지만, 지미 카터(미국 前 대통령),세계인권단체, 미국 레이건 행정부의 요구로 전두환 정권은 김대중에게 무기징역으로 감형시키고 며칠 후 다시 20년 으로 감형 후에 대한민국에서 추방하는 조건으로 석방시켰고 김대중은 미국으로 망명을 신청했다. 1987년 6월10일 민주항쟁으로 전두환 정권이 직선제를 선포 후 김대중은 귀국 할 수 있었고 귀국 직 후 제13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 했지만 끝내 양김(김대중,김영삼 단일화 실패)의 분열로 민주정의당 노태우 후보가 당선 되면서 김대중은 다시 한번 정치적 치명타를 입게 되었다. 1992년 12월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영삼 후보에게 패배 한 김대중은 정계은퇴를 선언 하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대중은 정계를 은퇴를 했지만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아태(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을 설립등 외국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다시 한번 정계의 진출의 꿈을 생각하면서 1997년 정계은퇴를 선언을 번복 하고 새천년국민회의를 창당, 자민련 김종필 후보와 단일화 이루어 내면서1997년 12월 신한국당 이회창 후보를 39만표차로 이기고 대한민국 첫 정권교체를 이루고 김대중(국민의정부)정부를 국민들의 표로 탄생 시켰다. 김대중은 1998년 2월 25일 청와대에서 김영삼(문민의정부)정부로부터 정권을 이양 받고 공식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으로 취임 하면서 김대중(국민의정부)정부의 탄생을 국민에게 알렸다. 국민의 정부는 시작부터 힘들 수 밖에 없었는데 1997년 말에 김영삼(문민의정부)정부는 국가에 돈이 없다며 IMF(국제통화기금)로부터 지원을 받았기에 국가의 경제는 부도 사태, 김대중은 외국기업에 세일즈를 하러 다녔다. 그런 노력으로 2002년 말 IMF(국제통화기금)의 채무를 전액 상환 하면서 대한민국은 IMF(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해방 될 수 있었고 여성부를 최초로 신설 여성인권의 발전을 가져오면서 정치계, 법조계, 경제계,행정계에 여성들의 진출을 증진시켰으며 문화산업의 활성화정책 으로 지금의 한류라고 불리는 대한민국의 문화산업이 외국에 진출시키는 성과를 이루었고 국가인권위원회를 신설 인권의 중요성을 확대했으며 국방정책으로는 미국이 갖고 있던 평시작전통제권을 대한민국 행정부로 찾아왔으며, 대북정책 부문에서는 햇살정책을 통해 개성공단설립, 금강산관광사업,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우리나라 최초의 남북정상회담과, 6.15 공동선언을 통해 남,북의 평화정책에 기여한점,이런 대북정책 공로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노력을 인정받아 2000년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을 한 점, 제16대 노무현(참여정부)정부를 탄생시킨 점은 높이 평가 받고 있다 .
그렇지만 부정적 내용으로는 IMF(국제통화기금)시절 비정규직(계약직)을 활성화 시켜서 지금의 실업난을 가졌왔다는 점과 대북정책을 하면서도 제1연평해전이 발생해서 자국의 병사가 전사한점,대북정책으로 비밀리에 비자금조성하고 북한에 불법으로 송금한 부분,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 시킨점등은 현재까지도 비판을 받고 있다. 외국인들에게 김대중이라고 물어보면 故넬슨 만델라(남아프카공화국前 대통령)와 동등하게 생각하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와 인권, 통일을 시키려고 힘쓴 사람이고 진보적개혁 인물로 존중,인정,존경 하고 있다고 대답하지만 우리나라 70대 노인들에게 김대중을 물어보면 빨갱이라는 대답을 한다. 이처럼 자국과 외국의 평가가 극명하게 대립 되는 인물 김대중 그의 영겁의 86년 삶에 대해 국민들의 생각은 반 반 으로 나뉘고 있다. 1997년,1998년에 태어난 고등학생들은 김대중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얼마나 알고있을까? 김대중이라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남기고 간 역사에 대해서 외국에서 보는 시선처럼 김대중이 진보적 이었고 故넬슨만델라 보다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우리나라 60대 이상 노인들의 생각처럼 김대중이 빨갱이.종북 이었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듯이 개인의 생각의 차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김대중이라는 사람의 功,過를 있는 그대로 우리나라에서 평가 받기를 기대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