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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올해 최고의 경관’ 선정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올해 최고의 경관’ 선정국토부 ‘2014 경관대상’
빛·자연 어우러진 명물

안경환 기자  |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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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10    전자신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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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종합 1위에 선정된 광교신도시 호수공원내 수변산책로 어반 레비의 야간 전경./오승현기자 osh@

광교신도시 호수공원이 올해 최고의 경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시공사는 10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광교신도시에 조성한 호수공원이 종합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관대상은 올해 4회째로 우수한 지자체의 경관 계획과 사업 사례 전파를 통해 경관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간 긍정적 경쟁으로 국토 경관의 품격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전국에서 약 50여개의 경관 우수작이 출품됐다.

공사는 광교신도시 호수공원의 경관 조성을 위해 국제현상설계공모를 거쳐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참여시켰다.

이를 통해 농업용수 확보를 목적으로 1920년대 만들어진 원천·신대 저수지를 사람 중심의 역동적·도시적·활동적인 원천호수, 자연생태 중심의 자연적·낭만적·생태적인 신대호수로 탈바꿈 시켰다.

또 공원 내 1.6㎞의 수변 산책로(어반레비), 물너미 등의 다양한 분수, 가족 캠핑장, 마당극장 등을 설치하고, 구역별 특성화된 야간 경관 디자인조명을 통해 빛과 자연이 어우러진 수원의 명물로 자리매김토록 했다.

박성권 공사 도시개발본부장은 “이번 대한민국 경관대상 수상을 계기로 공사만의 차별화된 도시 디자인 전략과 품격 높은 공원조성 노하우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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