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부(지부장 김해영)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소임에 충실하며, 시민을 위한 행정 실천에 힘쓴 공무원 10명을 2014년 상반기 ‘참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참공무원은 ▲박신일(안전기획조정실 자치행정과) ▲박성근(회계과) ▲김경자(장애인복지과) ▲박선희(의회사무국) ▲정철호(상수도사업소 맑은물정책과) ▲김철훈(환경사업소) ▲윤경아(도서관사업소) ▲최재군(푸른녹지사업소) ▲안은경(권선구 안전주민자치과) ▲한기숙(영통구 세무과)씨 등 10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참공무원들은 예산절감은 물론 자원봉사 등 수원시 공무원의 위상을 높이고, 수원의 미래를 위한 민주 행정 실천과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해영 지부장은 “이번에 참공무원으로 선정된 분들은 동료 공무원에게 귀감이 될 만하고 모두의 본보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올바른 공무원상이 정립되도록 앞으로도 음지에서 묵묵히 직무에 만전을 기하는 분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6일 11시, 수원시청 별관 1층 노조 사무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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