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팔달구종합(구청장)

수원 권선구, 낙후 자연취락지구 활력화 위해 집중 도로개설 나선다

수원 권선구, 낙후 자연취락지구 활력화 위해 집중 도로개설 나선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는 개발에서 소외되고 낙후된 자연취락지구 활력화를 위해 3년간 11개 노선에 대해 집중적으로 도로개설을 추진한다. 
 자연취락지구는 오래 전부터 주민의 집단적 생활근거지로 이용되고 있고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마을로서 건축물 용도 및 건폐율 완화, 도시기반시설 설치 등을 통해 마을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난 1997년 5월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했으나 그동안 도로 및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취약해 불편을 겪어왔다. 
 권선구는 대부분 경부선철도로 분리되고 공군비행장의 소음과 개발제한구역(G.B) 지정 등 지리적 개발제약 요건에 의해 동서 불균형이 초래됐으며 수원시 자연취락지구 14개소 중 8개소가 권선구에 있고 2005년 7월 정부 정책에 따라 G.B 우선해제 및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벌터, 자목, 가림지구 3개 마을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취락지구 11개소가 권선구에 밀집되어 있는 상태다. 
 현재 11개 취락지구 내 57개 도시계획도로 중 50개 노선(7만 7595㎡)이 미집행 시설로 남아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50개 노선 중 마을 중심도로 위주의 11개 노선을 우선 1단계 집행계획에 포함했으며, 3년간 약 40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본습 권선구 건설과장은 “추진할 사업은 많고 세수는 한정돼 있어 신규  투자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부족한 재원은 국도비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투자의 효율화를 위해 주민수혜도가 높은 지역을 우선 도로개설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도로개설을 통해 취락지구를 활력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수원  박선식기자 >
..................................................................................................................................

 

http://www.jeonmae.co.kr/helper/news_view.php?idx=624194&path=&img_gubun=topnews&grpname=metro&photo=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