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캠프, 97년 대선때 DJ캠프 있던 빌딩서 오늘 가동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07-02 03:17 최종수정 2012-07-02 05:07
기자실엔 빨간의자·흰책상… 5년 前보다 공보기능 강화 10일무렵 출마 선언할 듯 새누리당 박근혜 전 대표의 대선후보 경선 캠프가 2일부터 실무진 중심으로 가동에 들어간다. 캠프 사무실이 마련된 곳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 쪽으로, 새누리당사와 마주 보고 있는 대하빌딩 2층이다. 120평 규모의 사무실 내부공사와 집기 배치를 1일 끝냈다. 사무실 배치엔 캠프의 특징과 전략이 반영됐다. 우선 후보 사무실 외에 선대위원장 2명의 사무실이 따로 마련돼 있었다. 캠프의 투톱이 확실시되는 홍사덕·김종인 전 의원 방으로 보였다. 또 새누리당 상징색인 빨간색 의자 40여개가 배치된 기자실과 대변인실이 3분의 1 정도 공간을 차지했다. 지난 2007년 엔빅스 빌딩에서 별도의 기자실 없이 경선 캠프를 출범시켰다가 뒤늦게 만든 것과 대비됐다. 공보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최경환·김태환·윤상현·이상일 의원 등이 캠프 안팎에서 '입' 역할을 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회의실 1곳, 실무진 사무실 2곳을 배치해 전체적으론 '경량(輕量)캠프'라는 콘셉트에 맞췄다. |
'▣ ↑파란blog이전(+)됨:약7십만접속 > -기존_자료2 종합(박근혜 前 대통령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경환, 박근혜 캠프 `실무좌장` 맡아 (0) | 2012.07.02 |
---|---|
`대통령 박근혜` 만들 명당서 비밀리에… (0) | 2012.07.02 |
형님 겨눈 칼, ‘박근혜 공격수’도 베나 (0) | 2012.07.01 |
<박근혜 출마선언문? `스탠퍼드 연설문` 보라> (0) | 2012.07.01 |
“박근혜 조근조근 모습 못봐…성공 어렵다” (0) | 2012.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