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 여성정책 오히려 후퇴" | ||||||||||
문병호, 인천여성노동자대회서 공약이행 촉구 | ||||||||||
| ||||||||||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문병호(부평갑) 국회의원은 6일 "여성들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여성 평화 도시 인천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이날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인천여성노동자대회'에 참석, "향후 인천시는 일자리와 육아가 자유로운 성평등정책에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관련 공약으로 ▲양질의 여성 일자리 전담반 확충 ▲성평등정책 조정위원회 설치 ▲가사노동자를 위한 주부수당 기금 확충 및 복지시스템 강화 ▲여성이 편안한 통행자유문화로 확대 설치 ▲지하철 여성건강 공공의료시스템 확대 구축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문 의원은 여성 최초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의 여성정책이 오히려 이전 정부보다 크게 후퇴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의원은 "대한민국의 첫 여성 대통령시대를 열겠다던 박근혜 정부에서 과연 우리나라의 여성들은 행복했는지 묻고 싶다"며 "여성이 바라는 좋은 일자리 대신에 고용률 70%를 내세워 비정규직 저임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만 양산하고 있다. 그리고 호언장담하던 무상보육의 약속은 대폭 후퇴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의 일·가족의 양립이 박근혜정부 여성가족 정책의 핵심이라고 말하지만 현실을 외면한 정책 제시로 성별 분업만 강화시켰다"며 "또한 여성인권 분야는 말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이 공약한 ▲미래 여성인재 10만 양성 프로젝트 ▲여성 비정규직 차별해소와 정규직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아빠의 달 도입 ▲0-5세 무상보육 및 온종일 돌봄 학교 실시 ▲성폭력 방지와 예방 정책 등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신상학기자 jshin0205@itimes.co.kr ⓒ 인천일보(http://news.i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
'▣ ↑파란blog이전(+)됨:약7십만접속 > -박근혜 前 대통령ㆍ청와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DJ때처럼… 대통령 후광효과 사라진 親朴브랜드 (0) | 2014.03.13 |
---|---|
박근혜 정부 1년이 보여준 검찰의 '네가지 얼굴' (0) | 2014.03.12 |
靑 “임종훈 비서관 ‘선거관여 논란’ 사실확인중” (0) | 2014.03.07 |
"박근혜 정권 1년을 돌아본다" (0) | 2014.03.06 |
지방자치발전위, 자치경찰제 등 6월 대통령에 보고 (0) | 2014.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