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국정수행과 김문수 경기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경기도민들은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 박근혜 정부 국정 수행 평가 현 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합격점을 줬다.
본보의 조사 결과, 응답자의 60.7%가 ‘잘한다’고 밝혔다. 이중 ‘아주 잘하고 있다’는 14.3%였으며 ‘다소 잘하고 있다’가 46.4%였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34.2%로 조사됐으며 ‘잘모름’은 5.1%였다.
긍정적인 평가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더욱 많아졌다.
19세이상 20대에선 ‘잘한다’가 33.1%였지만 30대 52.3%, 40대 60.1%로 상승했다. 50대 이상에서 응답자의 79.8%가 ‘잘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별로 ‘잘한다’는 답변이 수원ㆍ남부권에서 66.2%로 가장 높았으며 부천ㆍ안양권에서 56.8%로 가장 낮았다.
무당층에서는 ‘잘한다’는 답변이 47.8%로 ‘잘못한다’(39.3%)보다 높았다.
■ 김문수 지사의 도정 운영 3선 출마 포기에 따라 오는 6월 도정을 마무리하는 김문수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특히 ‘잘못했다’는 응답은 26.0%에 불과했다.
전체 응답자의 60.2%는 김 지사의 도정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다소 잘했다’는 48.0%였으며 ‘아주 잘했다’가 12.2%로 조사됐다.
19세 이상 20대에선 ‘잘한다’가 41.5%로 ‘잘못한다’(38.8%)보다 높았으며 30대에서도 ‘잘한다’ 48.0%, ‘잘못한다’ 40.2%였다. 50대 이상에선 ‘잘한다’는 답변이 75.5%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부천ㆍ안양권에서 ‘잘한다’가 62.6%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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