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파란blog이전(+)됨:약7십만접속/*김문수_활동.비전.어록.영상.보도.논객.자료.건의

문수가 문수산에 간 까닭은?

 

문수가 문수산에 간 까닭은?
김동식 기자  |  dsk@kyeonggi.com
측근들과 김포 애기봉 찾아 ‘궁금증’
○…김문수 경기지사가 문수산에 오른 이유는?

   
 
김 지사가 휴일인 지난 15일 오전 김포 최북단에 위치한 문수산 등반에 나서 애기봉, 문수산성 등을 찾아 배경에 궁금증을 유발.

이날 산행에는 차명진·신지호·강승규 전 의원을 비롯해 박종운 시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 40여명의 측근들도 동행. 참석한 측근 대부분은 현재 현직을 떠나 원거리에서 김 지사를 보좌하고 있는 상태.

산행은 지난 대통령 후보 경선캠프에서 활동한 후 외곽에서 활동중인 측근이나 참모들을 김 지사가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후문.

하지만 문수산 정상 애기봉을 방문한 김 지사는 북한을 바라보며 한동한 상념에 잠겨 DMZ 세계평화공원 추진이나 통일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

산행에 함께한 복수의 측근들은 “정치적 행보였다면 수백여명이 참여하는 산행이 이뤄졌지 않겠냐”면서 “공직에서 물러나거나 생업에 종사하는 보좌진들의 얼굴도 오랜만에 보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일정상 못 온 사람도 많았다”고 설명.

김동식기자 dsk@kyeonggi.com

정찬민, ‘용인 203 이야기’ 출간
○…정찬민 새누리당 중앙당 수석부대변인이 지난 15일 용인시장 출마를 겨냥한 출판 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

이날 용인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김학규 용인시장과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 김민기·원유철·정병국·김명현 국회의원과 시·도 의원, 용인지역 각 기관 단체장 등 1천여명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

정 수석부대변인과 용인사람들로 구성된 용인 북클럽 회원 195명 203편의 글을 한데 모은 책 ‘용인 203 이야기’는 초등학생부터 학생, 주부, 일흔을 훌쩍 넘긴 어르신까지 각기 다른 환경의 사람들이 작가로 참여해 시와 에세이, 사진, 그림일기, 감상문 등을 모은 콜라보 에세이.

정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용인 203이야기’ 출간은 더욱 분화되고 단절되는 세태 속에서 지역주민의 연대를 강화하고 마음을 모은다는 측면과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 속 이야기를 담아둔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융합해 나가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김성제, 출판기념회 2천여명 참석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15일 계원예술대 우경관에서 ‘의왕, 희망은 계속된다’ 출판기념회를 열어.

이날 출판기념회는 민주당 김진표·박기춘·이석현·원혜영·이종걸 국회의원과 양승조 최고위원,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유선호 전 국회의원,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윤주 군포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기길운 의왕시의회의장, 의왕지역 도·시의원 및 사회단체장, 공무원,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북 토크 콘서트로 개최된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김 시장은 “어머님께서 주신 용기와 힘으로 7전 8기로 행정고시에 합격하게 됐다”며 “중학교 3학년 때 전교 학생회장을 맡아 2천여명 앞에서 연설하면서 정치인의 꿈을 키워 왔다”고 말하면서 지난 2010년 시장에 출마한 배경을 설명.

그는 또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임기 동안 의왕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남은 4개월 동안 약속했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새로운 준비를 해 나가 수도권의 중심도시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시민과 함께 뛰겠다”고 강조.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제종길 “안산의 미래 그리겠다”
○…안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제종길 전 국회의원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대한민국과 안산의 미래를 그리겠다”는 포부를 밝혀.

제 전 의원은 지난 15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열린 ‘도시를 그리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세계는 이미 도시의 시대이며, 선한그룹의 발칙한 상상과 새로운 리더십이 도시를 발전을 이루는 힘이 될 것’이라고 전재한 뒤 “학자로서 정치인으로 대한민국과 안산의 미래를 그려나갈 책무를 가지고 있고 시민들을 위해 안산의 미래를 아름답게 그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강조.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새누리당과 민주당 그리고 가칭 새정치 신당 등 여야를 떠나 안산시장 선거를 준비하는 후보들이 대부분 참석, 눈길을 끌기도.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서효원 “복지 충만 성남시 만들 것”
○…서효원 전 경기도 부지사가 지난 14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

이날 서 전 부지사는 “성남시는 민선 5기 이후 끊임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이는 현실 행정을 모르는 자치단체장들의 무지에서 나온 ‘재앙’으로 행정전문가인 자신이 나설 때라고 판단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

이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100만 시민의 부름을 받는다면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추락한 성남시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명실상부 복지가 충만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

앞서 그는 ‘성남미래연구소’를 설립, 최근 3차에 걸친 토론회로 개최하는 등 출마 행보를 가시화.

최근 토론회를 통해 서 전 부지사는 △남한산성 관광벨트 조성 △글로벌 창조경제타운 조성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최첨단 물류단지 건설 등 4개의 성남 비전을 제시하기도.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최창의 “행복한 창의 교육 실현”
○…최창의 경기도의회 교육의원이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

최 의원은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교육산문집 ‘행복한 창의 교육’ 북 콘서트를 펼쳐.

이날 기념회에는 김현미, 심상정, 유은혜, 정진후 국회의원과 최성 고양시장, 교육의원과 도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 학부모, 교직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성황.

최 의원은 저자 인사를 통해 “교육전문가로서 현장 경험을 통해 염원하던 공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교육의원으로 나서 12년 동안 경기 교육의 진취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보람을 거뒀다”고 회고하며 “앞으로 모든 아이들이 꿈을 갖고 꿈을 키우는 실질적인 학생 중심의 행복한 창의 교육 실현에 새롭게 나설 것”이라고 말해.

한편, 최 의원은 이달 안에 그 동안 거론되던 경기도교육감 출마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리하여 발표하겠다고 밝혀.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유영록, 출판기념회 22일 개최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유영록 김포시장이 오는 22일 오후 2시 김포아트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으로 지역정가의 관심이 집중.

유 시장은 자서전 성격의 책 ‘문제도 답도 현장에 있다’를 통해 지난 4년여 동안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느꼈던 소회와 성과를 밝히는 것은 물론, 김포시의 최대 현안인 김포지하철 건설과 관련한 고충 및 경기도, 중앙정부와의 협의과정 등을 상세히 담아.

특히 유 시장은 책을 통해 김포아트홀 준공과 현대백화점 아웃렛 유치, 산업단지 조성, 무상급식 추진과정에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인구 60만 수도권 핵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자신의 시정철학을 선보일 계획.

유 시장은 “책 제목처럼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시민참여위원회와 시민패널을 운영하고 시장 현장행정 정례화, 시민참여 기본조례 제정, 365일 민원봉사실 운영, 민원처리기간 30% 단축 등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최대한 시민중심 소통행정을 위해 기울였던 노력을 솔직하게 담았다”고 소개.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임장근 “화성시 성장과 발전 노력”
○…임장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2부원장(57)은 지난 14일 화성시의회 회의실에서 화성시장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

임 부원장은 “지난 31년간 과학기술 행정과 연구관리 행정전문가로 일하면서 국회를 비롯해 중앙정부의 예산관련 부처, 연구개발 관련 부처, 산업계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일해왔다”며 “그동안 구축한 네트워크와 열정·창의적인 정신을 통해 비즈니스 마인드로 화성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피력.

화성 토박이인 임 부원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단국대를 거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운영관리실장, 해양심층수 전문기업 (주)워터비스 부사장, 한국해양연구원(KORDI) 기획부장, 창의경영본부장을 거쳐 현재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제2부원장으로 근무.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홍미영, ‘구청 초대’ 4년전 약속 지켜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이 4년 전 지역 어린이와의 약속을 지켜 눈길.

홍 구청장은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 유세 과정에서 알게 된 인천 부평서중학교 2학년 박준영·이지훈군을 최근 부평구청으로 초청. 홍 구청장은 당시 유세 과정에서 자신의 명함을 신기한 듯 바라보던 대정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박군에게 “구청장에 당선되면 구청으로 초청하겠다”고 약속.

홍 구청장과 박 군의 약속은 그동안 까맣게 잊혔다가 얼마 전 박군의 부모가 구청 공무원과 부동산 관련 민원을 상담하다 4년 전 홍 구청장의 초청 약속을 흘러가는 투로 이야기.

직원으로부터 이같은 상황을 보고받은 홍 구청장은 당시의 약속을 떠올리고 박군 등을 4년여 만에 구청으로 초청.

홍 구청장은 박군 등에게 저서 ‘동네 살림에서 미래를 보다’를 전달하며 “아이들이 생각하는 미래를 위해서 더 고민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박영순, 역사책 ‘고구려는 미래다’ 북콘서트 성황
○…박영순 구리시장은 지난 15일 구리체육관에서 ‘고구려는 미래다’는 역사책 출간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

이날 열린 북 콘서트에는 민주당 김진표·원혜영·윤호중 국회의원과 김원웅 전 국회의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김진명 작가, 신승호 강원대학교 총장, 시·도의원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

‘고구려는 미래다’는 지난 ‘고구려는 없다’ 출간 이후 박 시장이 6년 만에 출간하는 역사책으로 책에는 중국의 고구려사 침탈 역사왜곡인 ‘동북공정’에 대한 안타까움이 그대로 녹아 있어.

박 시장은 “구리시 아차산 등에서 고구려 역사가 많이 발견돼 고구려를 연구하게 됐고 시를 고구려 도시로 표방하게 됐다”며 “이 책을 통해 우리 역사에 관한 바른 재정립이 이뤄지는 동시에 우리 민족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피력.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 저작권자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동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