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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역사와 문화, 조형물로 만난다

 

서울의 역사와 문화, 조형물로 만난다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2월 21일 -- 서울시는 “즐겁고 품격있는 도시예술 구현”을 위해 서울의 역사·문화 이야기가 담긴 재미있고 친근한 예술작품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조형물 설치장소를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많은 시민이 접근하기 쉽고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장소인 한성백제유적지(방이동 풍납중학교 맞은편)와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공원을 선정했으며, 작품은 실력있는 신진 작가 등용문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2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박형진 작가의 ‘칠지도’와 김영식 작가의 ‘서울의 미소’가 선정되었다.

한성백제유적지에 설치한 작품 ‘칠지도-백제의 빛’은 ‘우리 민족의 보석 칠지도 빛을 발하다’라는 이야기를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것으로, 융성했던 백제를 상징하는 칠지도의 위용을 수많은 보석 모양의 스텐 조각들로 표현했다.

한성백제유적지는 한성백제 문화유적의 중요한 거점인 몽촌토성과 풍납토성의 연결지점이기도 하여, 한성백제 이야기 탐방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2천년 고도 서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쉼터와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정원 내에는 한글 ‘ㅎ’을 소재로 한 조형물 ‘서울의 미소’를 설치하였다. 이 작품은 아름답고 바른 한글꼴 자체에 의미를 두고 ‘한글의 미’를 반영한 예술작품으로, 웃음소리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밝은 서울, 행복한 서울 시민의 표정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서울의 미소’는 한글가온길(새문안로 3길)을 연결하는 열린 문으로서의 기능도 담당하게 된다.

한글가온길 : “가온”은 “가운데”, “중심”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한글이 창제된 경복궁, 한글을 지켜온 한글학회와 주시경 선생의 집터 등이 있는 종로구 새문안로 3길과 세종로 23길 일대(세종대왕 광화문광장 ~ 경복궁 ~ 세종문화회관 ~ 한글학회 ~ 한글발전연구소 주시경집터)로 한글 이야기가 가득한 한글의 중심거리를 일컫는다.

서울시는 이번에 설치한 조형물은 서울을 상징하는 문화유적지와 도심에 숨겨진 이야기를 구현함으로써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어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기대하고 있다.

유보화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문화도시 서울을 알릴 수 있는 재미있는 조형물을, 지역 특성을 감안한 스토리텔링과 연계 설치하여 시민생활에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하고, 도시 곳곳에 산재해 있는 공공 미술을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작품의 수준 향상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소개
서울특별시청은 국제적인 도시이자 한국의 수도인 서울의 1천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이다. 서울시청은 2011년 10월부터 시민운동가 출신인 박원순 시장이 시정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공약한 프로젝트는 집 걱정 없는 희망둥지 프로젝트, 밥과 등록금 걱정없는 배움터 프로젝트, 창조적이고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전시성 토건사업 재검토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기본이 바로선 도시와 안전한 도시시스템, 부채감축과 재정혁신을 통한 균형살림, 창조성과 상상력으로 서울경제 점프업, 소통 협력 참여 혁신으로 열린시정 2.0, 여성과 가족복지 등 여성 희망 프로젝트, 더불어 행복한 복지 우산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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