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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으로`…같이 뛸 박근혜의 사람들

'대선 앞으로'…같이 뛸 박근혜의 사람들

[ 뉴스1 제공]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4·11 총선에서 승리한 새누리당이 빠르게 대선 모드에 돌입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레이스를 같이 뛸 주요 인사들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선거에서 생환한 3선급 이상 노련한 중진들이 주축이 돼 전략·기획·조직 등을 맡아 큰 그림을 짠다면, 새롭게 원내에 진입한 '정책 그룹'들은 박 위원장의 대선공약을 설계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에서 6선 깃발을 꽂은 강창희 당선자(대전 동구)는 이번 총선으로 원내에 재진입한 인사 중 가장 파워풀한 친박 실세다.

박 위원장과 신뢰관계가 두터운 강 전 의원은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가 됐던 충청권 표밭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5월말 열릴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해 전면에서 박 위원장과 호흡을 맞출 가능성도 높다.

이번 총선에서 선수(選數)를 추가한 3선, 4선 의원들은 눈여겨 볼최측근 그룹이다.3선이 된 최경환·유정복·유승민 의원 등 2007년 경선에도 발을 맞췄던 최측근들이 이번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경선 당시 선대본부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던 최 의원은 명실상부한 친박 핵심으로인사 및 대선전략 등을 두루 조언을 할 예정이다.비서실장을 지내다 현 정권에서 농림수산부 장관을 하고 돌아온 유정복 의원도 가까운 거리에서 박 위원장을 보좌하며 대선행보의 최전선에 설 것이다.

경제통이자합리적인일처리로 평이 높은 유승민 의원도 텃밭 대구에서 박 위원장을 지원한다.이밖에도김태환·홍문종·황진하·한선교·정우택 등 친박 3선들도 모종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4선에 성공한이한구 의원은 경제자문역을 계속하고, 서병수 의원도 부산 지역 중진으로눈에 띄는 역할을맡을 것으로 보인다. 비서실장인 이학재, 윤상현 의원 등도 재선에 성공하면서 보다 큰 역할을 맡을 듯하다.

새로 원내에 진입한 초선들로는 안종범· 강석훈· 이종훈 등 교수 출신의 정책자문역과 각 언론인, 공보특보 출신의 박대출·서용교 당선자가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당료들로는 총선 선대위에서 부실장을 했던 신동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조인근 비서실부실장 등이 전략·메시지 등을 총괄하며물밑 지원한다.

서청원·최병렬 전 대표, 김용환 전 의원 등 박 위원장의 오랜 멘토들은 대선 가도에서 자문 역할을 맡는다.

낙선한 홍사덕 의원도 다시 한번 대선 레이스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듯하다. 2007년 경선에서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던 홍 의원은 원외 친박 그룹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이혜훈·이성헌·권영세 등 원외 인사들에게도 다양한 역할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으로 사실상 선대위를 진두지휘했던 이혜훈 의원은 공천에서 낙천했지만 선대위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대선캠프에서도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낙선한 이성헌 의원도 주특기인 조직관리를 담당해 희망포럼 등 박 위원장의 외곽지원조직 정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비대위원장 취임 후 중용한 권영세 의원은 율사 출신의 장점을 살린 임무를맡게 될 것이란 시각이 많다.이번 총선으로 원내에 재진입한 김재원 당선자도 그와 함께 법률지원 역할을할 예정이다.

총선 공천정국에서 '백의종군' 선언을 했던 김무성 의원도 중앙당이나부산· 경남(PK) 지역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맡아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야풍' 제압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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