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기획] 주부 "文·安(문재인·안철수) 연대땐 朴(박근혜)대세론 넘을 듯"… 2030 "공동정부에 반감… 역효과 날것"
12·19 대선, 당신의 선택 기준은 20·30세대와 40대는 '야권 연대·공동정부론'과 'MB(이명박) 심판론'등에서 큰 의견 차이를 보였다. 40·50대 주부층에선 "문재인(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가 합류하면 2002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같은 바람이 또 일어날 수 있다" "'안철수 대통령·문재인 총리'식으로 연대하면 박근혜 대세론이 뒤집힐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40대 직장인들도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면 폭발성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2030세대들은 "공동정부론은 반감만 일으켜서 박 전 대표에게 유리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안 원장이 야권과 연대하면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말한 사람도 있었다. 이명박 정부 심판론에 대해 40대에선 "이명박 정부가 잘한 게 거의 없다" "정권은 반드시 한 번씩 바뀌어야 투명하고 정직해진다"고 했다. 그러나 20·30대는 "이명박 싫다고 박근혜 안 찍는 게 아니다" "민주당이 자기 실적 쌓기보단 여권 공격해서 포인트 쌓으려는데 그건 안 통한다"고 했다. 대북·안보문제에 대해 40대에서는 "개성공단이 북한에 10개 이상 생겨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20·30대에선 "안보와 국가관은 중요하다" "적화되면 어찌하나 생각이 든다"는 말이 나왔다. 배성규 기자 vegaa@chosun.com [모바일 조선일보 바로가기] [조선일보 구독하기] [인포그래픽스 바로가기] [블로그와 뉴스의 만남 블로그뉴스 바로가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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