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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내년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시사"경기도 민생 경제 살리기 온 힘"

 

김진표, 내년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시사"경기도 민생 경제 살리기 온 힘"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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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12  14: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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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내년 경기도지사 출마 여부에 대해 “경기도민의 민생 경제를 살려내는 일에 제 모든 경험과 열정을 다 쏟아 붓는 것이 마지막 정치인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며 긍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김진표 의원은 12일 오전 BBS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도에 많은 분들이 뜨겁게 성원해줬는데도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제가 좀 잘못 관리해서 부족해서 실패해서 뜻을 못 이뤘다”면서 “그런 빚이 있기 때문에 이 마음의 빚을 강파야 한다는 생각과, 그리고 경기도가 지금 민생 경제가 파탄 직전이라고 할 정도로 아주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은행이 지난 4월 발표한 통계를 보면 6개 광역경제권 중 지난 10년간 지역경제성장률이 경기도가 뜻밖에도 꼴찌를 했고, 가장 가난한 경기도로 전락해버렸다”며 “그러다보니 재정결함도 1조5000억원이나 되고, 이런 경기도의 경제도탄, 이것을 해결하려면 제가 30여년 경제부처에서 근무한 경험, 특히 1997년 외환위기를 극복하는데 김대중 대통령 정부에서 중요한 책임을 맡았던 그러한 경험으로 경기도 경제를 살리는 길이 바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안철수신당과의 관계에 대해 “지금 안철수신당은 그동안 안갯속을 헤맸었는데 한 마디로 우리 민주당과 안철수신당은 경쟁적 동지 관계라고 해야 할 것”이라며 “더 새로운 정치를 만들기 위해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혁신경쟁을 통해 새로운 정치의 장을 열어나가도록 서로 협력하고 경쟁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이 어떤 경우에도 야권분열로 해서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줘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용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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