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근 전 화성시장 내년 지방선거 출정 ‘시동’오는 23일 협성대서 출판기념회… 6·4 지방선거 출정 예고

최영근 전 화성시장 내년 지방선거 출정 ‘시동’오는 23일 협성대서 출판기념회… 6·4 지방선거 출정 예고

최대호  |  news@mediawhy.com

승인 2013.11.13  21:36:05

▲ 최영근 전 화성시장. (미디어와이 = 최대호 기자)   지난 10·30 화성갑 재보궐 선거를 통해 새누리당 복당 등 정치활동 재개에 나섰던 최영근 전 화성시장이 출판기념회를 준비, 화성시장직 탈환을 예고하고 나섰다. 13일 화성지역 정가에 따르면 최영근 전 시장은 오는 23일 협성대학교(화성시 봉담읍 소재)에서 지인들을 초청해 출판기념회를 연다. 민선 3·4기 화성시장을 역임한 바 있는 최 전 시장은 지난 2012년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18.4%의 지지율을 받았으나 낙선의 고배를 안고 정계를 떠나 사법고시 준비에 열중해 왔다. 그러다 지난 10·30 화성갑 재보궐선거 당시 새누리당으로 복당, 7선 도전에 나선 서청원 의원의 당선을 이끌면서 내년 지방선거 새누리당 화성시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때문에 최 전 시장이 이번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 전 시장은 출판기념회 초청장을 통해 “내고장 화성에서 단풍이 붉게 물든 늦은 가을 날 일상에서 시민과 함께 했던 추억을, 소소한 삶을, 그리고 사람냄새 나는 최영근을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최 전 시장의 출판기념회는 23일 오후 3시 협성대학교 웨슬리관에서 열린다. < 저작권자 ©미디어와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최대호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