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민 도의원 '이달의 모범조례 상' 수상

 

조양민 도의원 '이달의 모범조례 상' 수상

‘곤충산업 지원 조례’ 제정 공로

2013년 09월 30일 (월) 이근항 기자 vision@suwon.com

경기도의회 조양민의원(용인7, 새누리당)이 27일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장(한상우)와 독일 나우만 재단 한국대표(앙드레 리히터)가 수여하는 ‘이달의 모범조례 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조양민 의원이 발의하여 제정된 '경기도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4회 이달의 모범조례’로 선정하여 발표함에 따라 수상하게 됐다. ‘제4회 이달의 모범조례 상’으로 선정된 '경기도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는 경기도내 곤충산업을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지원함으로써 곤충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이다. 조례 주요내용은 경기도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의 설치, 곤충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곤충자원의 산업화 기술개발, 곤충생산단지와 체험학습장 조성 등에 대하여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조 의원은 “우리나라가 세계 각국과 체결한 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곤충산업으로 소득을 증대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는 1986년 설립하여 한양대학교 공공정책 대학원,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하에 지방자치의 학술 연구,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 활동, 국제간의 교류 협력 등을 수행하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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