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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 나눔의 집 찾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위로

 

황우여 대표, 나눔의 집 찾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위로
“일본이 가슴에 못을 박아… 다시는 무례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돼"
2013년 09월 23일 (월) 이근항 기자 vision@suwon.com

 

   
황우여(앞줄 가운데) 새누리당 대표가 나눔의 집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나라가 약해지고 분열되어 싸우면 역사가 반복된다"며 "다시는 무례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사진=새누리 경기도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삶의 보금자리인 광주 퇴촌면의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할머니들을 위로했다.

이날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독일 사람들처럼 사과해야 한다. 그래야 세상의 모든 죄가 맑아진다. 저희들이 끝까지 추급해서 역사적인 사실로 남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라가 약해지고 분열되어 싸우면 역사가 반복된다. 나라를 튼튼히 지켜서 수치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일본으로부터 사죄를 받아야 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전 세계에서 이런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나라에서도 정신을 바짝 차려 다시는 무례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반드시 옳은 일은 성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일본이 가슴에 못을 박았다.”, “우리가 당했더라도 후손들은 당하면 안된다. 우리 국민들이 똘똘 뭉쳐 하나가 되어야 한다. 우리 잘못은 없다. 우리나라가 힘이 없었기 때문이다.”, “제 발로 일본에 돈 벌러갔다는 말이 너무 억울하다. 내 인권을 누가 짓밟고 빼앗아 갔는가. 어떻게든 명예회복을 시켜달라”며 가슴 속 응어리를 토했다.
 
앞서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할머니들의 유골을 모신 추모 공간을 찾아 분향하고 할머니들의 뜻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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