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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前대법관 내일 도청서 특강

 

안대희 前대법관 내일 도청서 특강
'새 시대 의식·가치관' 주제
데스크승인 2013.09.05     

감사원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안대희 전(前) 대법관이 6일 경기도청에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고 경기도는 4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안 전 대법관을 연사로 초청했고, 흔쾌히 수락해주셨다”고 전했다.

안 전 대법관은 오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경기포럼’에 강사로 참석,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대의 의식과 가치관’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경기포럼은 경기도가 매월 2차례씩 강사를 초청, 수원 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1시간 동안 진행하는 행사다. 인터넷으로도 생중계된다.

정몽준 한나라당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강원도 평창 성 필립보 생태마을 원장인 황창연 신부 등이 강사로 초청된 바 있다.

안 전 대법관은 지난해 7월 대법관에서 퇴임한 후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박 대통령의 대선 정치쇄신 공약을 만든 인물이다.

올해 3월부터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임용돼 강의를 해왔으며, 최근서울 용산에 사무실을 내고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안 전 원장은 양건 감사원장 사퇴 이후 감사원장 유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김만구기자/prime@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