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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면승부] `새누리당, 대선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YTN FM]

[뉴스! 정면승부] "새누리당, 대선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YTN FM]

"새누리당, 대선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 새누리당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7월 4일)

[YTN FM 94.5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8:10~20:00)
■ 날짜 : 2012년 7월 4일 수요일
■ 진행 : 박형주

“새누리당, 대선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새누리당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7월 4일)

# 정면 인터뷰3 -새누리당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앵커:
네, 뉴스 정면승부 정면 인터뷰 세 번째 주인공, 앞서 예고한대로 새누리당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입니다. 여러분도 너무나도 잘 아시는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입니다” 라는 이 유명한 광고문구의 광고 전문가였다가 지난 총선 때죠,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비 대위원장이 영입을 해서 당명, 당 로고, 색깔 등등 이미지 쇄신을 주도했던 인물입니다. 다시 유임되서 앞으로 대선을 앞두고 다시 한번 새누리당의 홍보 전략을 맡게 되었는데요. 오늘 스튜디오에 직접 나오셨네요. 직접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이하 조동원):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머리 색깔은 아직 많이 빨가시네요.

조동원:
많이 빨간색이 옅어졌죠.

앵커:
대선까지 혹시 같은 색깔이십니까?

조동원:
글쎄, 너무 싫증나지 않겠어요? 하하.

앵커:
아, 이것도 바꾸시겠군요.

조동원:
아, 아니요. 아직은 그런 생각 없습니다.

앵커:
자, 이제 새누리당에 들어오신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정치계, 정치권 입문이라고 해야 할까요? 주변에서 뭐라고 하십니까??

조동원:
저는 정치권 입문이라고 생각 안하고 일하러 왔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럼 요즘 스스로를 어떻게 소개하시나요?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조동원입니다, 이렇게..

앵커:
홍보기획본부장은 정당 내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우리 청취자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소개를 해 주시겠습니까?

조동원:
간단하게 말씀 드려서 저희 당에서 만들어진 정책이나 일들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잘 알릴 수 있는 그런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우리가 흔히 기업체에서 이야기 하는 PR.

조동원:
PR도 있는데 포괄적으로 얘기해서 정책이라는 것이 나오면 정책이 나오기 전에 또 국민들의 마음이 이러 이러 한 것이니까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어떤 다리 역할도 할 수 있고요. 전에 PR의 기능은 약간 좁은 것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포괄적으로 확장되어있는 것 같아요.

앵커:
그때는 한나라당이었었죠.

조동원:
과거 한나라당.

앵커:
예, 한나라당의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직접 영입한 것으로 알고 잇는데, 이런 경우가 과거에는 없었다고요? 정당에 홍보기획,,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대게 국회의원 3선의원이 하시는 것으로 되어있었고, 지금까지 전문가가 영입되서 본부장역할을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앵커:
예, 당시 한나라당에서 전문가를 필요로 했다고 보십니까? 어떻게 그 배경은 뭐라고 스스로 판단하십니까?

조동원:
글쎄 이제 변화와 쇄신을 위해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있어서 전문가가 와서 변화와 쇄신에 대한 부분을 잘 알릴 수 있도록 임무를 맡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해 보면 대단한 결정이셨고, 제가 생각해도 좀 소름이 끼쳤죠.

앵커:
그때 이제 당에 들어오셔서 하신 일이 이름이 바뀌었고요.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 로고도 바뀌었고, 당을 대표하는 색깔도 바꿨습니다. 당시 초반에는 그 당 내에서도 여러 가지 논란이 많았었잖아요? 그런데 총선 끝나고 이제 많은 분들이 제법 익숙해지신 것 같은데 어떻게 만족하신 결과입니까?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조동원:
좀 만족한 것도 있고 아직까지 많이 해야 할 일도 있고, 사실 논란을 말씀 하셨는데, 당연히 논란이 있어야지. 변화와 쇄신에는 논란이 없으면 그건 변화와 쇄신이 아닙니다.

앵커:
그 총선을 상당히 잘 이끌었다고 당에서 판단을 하신 것 같은데요.

조동원:
제가 이끈 것은 아니고, 자꾸만 이끌었다고 하시는데 그런 건 아니고 같이 잘 한 것입니다.

앵커:
아, 같이 협력을 해서 잘 했다. 어쨌든 이번에 또 유임이 되셨는데 이제 앞으로는 남은 것은 대선이지 않습니까? 대선이 되면 새누리당같은 경우는 물론 경선 절차가 남았습니다만,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유력한 대선후보인데, 지금 캠프가 꾸려지고 있잖아요? 어떻게 캠프에 들어가십니까?

조동원:
아니, 저는 캠프와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새누리당의 홍보기획본부장으로서 이 대통령 후보들로 나오시면 경선을 공정하게 잘 관리하는 그런 역할을 맡게 됩니다.

앵커:
경선과정에는 그렇고, 경선이 끝나고 후보가 결정이 되면,

조동원:
그때까지는 생각 안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하고 있는 일, 8월 20일에 경선하지 않습니까? 그때까지 어떻게든 잘 진행될 것인가에 대해서 몰입중이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경선얘기를 좀 해봐야할 것 같은데요. 밖에서 보기에 새누리당 경선에서 제일 우려하는 부분은 그거 아니겠습니까? 민주통합당같은 경우는 여러 후보들이 나와서 역동적이게 하는데 새누리당은 사실상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 대세론이고, 또 경선 룰도 이대로 가서 어떻게 보십니까? 흥행면에서,,

조동원:
대세론이다 이런 얘기는 제가 뭐 정치가가 아니기 때문에 언급하기는 좀 적절하지 않고요, 사실이제 뭐 박근혜 위원장얘기도 있었지만 그만큼 총선때는 우리 국민들이 이제 새누리당에게 기회를 주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승리라기 보다도 그 기회를 주었고 그런 부분에 치우침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이고요. 그것이 뭐 저쪽의 민주당과 비교할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럼 홍보 전문가로서 어떻게 보세요? 경선이 국민들에게 상당히 어필을 할 것이다?

조동원:
경선에 대한, 이게 착각하고 있는 것이 뭐냐면 말씀하시는 것이 흥행 얘기하는 것 같아요.근데, 한나라의 지도자를 뽑는데 그것이 과연 흥행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그 속에 갇혀서 그러는 것 보다는 우리 당의 지도자로서 대통령 후보로서 선발되시는 분들이, 그리고 대통령 후보로 나오시는 분들이 얼마만큼 우리나라의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잘 발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거지 흥행에 치우치는 것은 아닙니다.

앵커:
흥행은 아니다.

조동원:
국민들한테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잘 드리는 것이 제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쪽에서 내세우는, 그런데 그게 자꾸 흥행으로 간다는 것은 본질이 왜곡 된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럼 이런 부분도 좀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흥행이 아니라면 공정한 경선관리, 그런데 비박주자를 중심으로 이런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당 지도부도 이른바 친박 1세, 그리고 당 대표도 친박 1세, 당을 친박이 다 장악을 한 상황인데 경선 관리를 공정하게 할 수 있겠느냐, 이런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 어떻게 대답을 하시겟습니까?

조동원:
저는 새누리당의 당원이고 새누리당의 홍보기획본부장이고, 저는 친박이다, 비박이다 그렇게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맡은 일을 공정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제가 부여받은 임무니까 그것을 한다고 생각하지, 저 자신이 어떤 정치적 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안합니다.

앵커:
그럼 그 부분은 어떻습니까? 스스로 정치인이 아니라고 말씀 하셨기 때문에 좀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동원:
아니 정치인은 아니지만 정당인이죠.

앵커:
이런 언론분석이 많거든요? 박심이 많이 작용한다. 새누리당이 여러 가지 결정을 내릴 때 마가, 외부분이기 때문에 오히려 잘 보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정말 그렇습니까? 의사 결정과정에서 박심이 많이 작용합니까?

조동원:
그런적이 없어요, 저는. 그런데 그런 기자분들이 그런 질문들을 많이 해요. 보고하셨냐, 누구에게 보고하셨냐, 통화하셨냐, 아니면 이거는 결재를 받으셨냐, 뭐 이런식이예요. 그런데 저는 그게 굉장히 이상했어요. 저는 와서 제가 맡은 일에 대해서는 탑입니다. 그리고 제가 협조할 수 있는 다른 사무국이나 국이나, 다른 위원님들, 당직자들하고 협의잖아요 사실. 협의하고 거기서 의사결정 내리는 것이고, 또 제가 홍보 책임자로서 홍보에 대한 최종라인으로서 제가 결정해야하는 것은 다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누가 관섭도 받지 않는 것이 저에게는 굉장히 행복한 일터였어요. 그리고 그거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고. 항상 벼랑 끝에서 책임지듯이 살아왔으니까. 그런데 이상하게 그런 질문하는 것 자체가 이상했어요. 저희당은 그런 당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그거에 대해서 왜 그럴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참 궁금했었는데, 저는 그런 적이 없고, 제가 뭐 새누리당에 와서 지금 제가 맡고 있는 책임에 대해서 책임을 지면 되는 것이고.

앵커:
그러면 왜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조동원:
네? 그건 하나의 정치세계는 그런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어요. 예를 들자면 그런 건 있을 수 잇을 것 같아요. 만약 내가 정치인이었다고 하면, 뭐 자주 통화하십니까? 그러면 통화한번 안했어도 자주 통화한 것, 묵묵부답이었을 수도 있겠다 생각은 들어요. 그게 하나의 정치권력의 메카니즘 아니냐, 뭐 그런 생각이지 저는 솔직담백하게 말씀 드립니다.

앵커:
대선 얘기를 좀 하고 싶은데요. 질문이 좀 광범위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새누리당의 대선 홍보전략, 좀 포인트가 있습니까? 어떻게 좀 짚어주시겠습니까?

조동원:
이제 저도 총선 때 항상 말씀하시는 게 홍보, 광고했을 때 포장하는 게 아닙니다, 이렇게 말해요. 포장을 잘해달라고 해요. 그럼 포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품을 잘 만들어주시면 제가 제대로 잘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이런 거거든요? 그런데 이제 총선 때 저희 당에 승리를 주신게 아니거든요, 국민이.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마지막 기회를 주신 거예요. 항상 우리 당에 있는 당직자나 저나 마찬가지로 머리에 가슴속에 담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묘수나 어떤 그것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가 없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약속했던 것을 실천해 가는 것이 우리 대선의 전략이 아닌가, 그리고 누가 뭐래도 어디서 뭘 하더래도 국민을 향해 가야하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무슨 요행술을 바라던가 아니면 무슨 다른 변수에 의해서 그렇게 돼서 가는 것이 과연 올바른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그런 거에 흔들이지 않고 똑바로 뚜벅뚜벅 걸어가면, 아 기회를 잘 줬구나, 그렇게 조금은 사랑해 주시지 않겠나, 이런 생각입니다.

앵커:
총선하고 대선하고 다른게 흔히 총선은 보통 정당투표라고 하고 대선은 인물을 전면에 내새우는 그런 선거인데, 지금 경선과정이라 말씀하시기 상당히 조심스럽겟습니다만 누가 뭐래도 새누리당은 박근혜 전 위원장이 유력한 후보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이 전제로 질문을 드리면, 아까 상품에 비유를 하셨거든요? 홍보전문가로서 박근혜 전 위원장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조동원:
제가 지금 홍보기획본부장으로서 뭐 특정한 후보에 대해 언급한다는 것이 사실 조심스럽습니다. 이 만약 제가 총선 때의 경험으로, 그때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이었으니까요. 장점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원칙과 신뢰를 가지고 가시는데, 상품으로써는 굉장히 좋은 상품입니다.

앵커:

원칙과 신뢰.

조동원:
그 일반 상품으로 갔을 때 일반 상품이 상항 나왔을 때 홍보전문가는 처음에 런칭을 잘하면 처음에 스타트에 광고를 잘하면 그 다음에는 계속 광고하기가 쉽습니다. 왜 그런지 아세요?

앵커:
글쎄요.

조동원:
그 제품 그 자체가 그대로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서 무슨 음료수라고 하면, 그 음료수가 K라는 브랜드라면 그 K라는 브랜드가 시원하고 달콤하다. 그 시원하고 달콤한 것이 변하지 않지 않습니까?

앵커:

제품 그 자체가 홍보다.

조동원:
변하지가 않잖아요. 시원하고 달콤하다가 갑자기 시원하고 심심하다, 아니면 쓰다. 이렇게 제품자체가 변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제 정치인은 사람이잖아요, 사람은 생명체잖아요. 그 사람은 그 사람에 따라서 변할 수가 있잖아요. 이 말을 바꾸고 이거에 따라서 옆에서 보좌하는 홍보전문가는 굉장히 깝깝한거죠. 일을 이렇게 했다가 저렇게 했다가..근데 사실 저는 어떻게 보면 지도자는 변하지 말아야한고,,갈대밭에 갈대가 바람에 의해 흔들리잖아요. 그렇지만 이 바람에 의해 이렇게 좌측으로 쏠렸다가 우측에서 보면 이렇게 쏠렸다가 항상 변한다는 말이죠, 겉으로 보면 아름답지만은 소위 얘기해서 그 뭐랄까, 말을 이렇게 바꿨다 바꿨다하는 것은 굉장히 달콤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앵커:
박근혜 위원장의 그 원칙, 이건 좀 잘 많은 사람들이 인정을 하는데, 하지만 박 전위원장의 과제나 한계는 이것 아니겟습니까? 당내에서도 지적을 하는데 2030 젊은 층에게 크게 어필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 같은 당의 이준석 전 비대위원도 박근혜 위원장의 원칙과 신뢰, 그런 이미지가 과연 젊은 층에세 얼마나 호소력이 있겠느냐 이런 얘기도 했거든요?

조동원:
지금 박 위원장님 얘기는 그만하시고요. 2030얘기가 나왔으니까 2030에 대한 부분의 박 위원장님의 책임은 아니잖아요?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히스토리가 역사속으로 과거의 한나라당 속에서 봤을 때, 2030한테 매력적인 정당이 아니었죠. 하루 아침에 2030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앵커:
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새누리당이 젊은 층에게...

조동원:
과거의 한나라당이 고리타분하고 올드하고 이미지가 안 좋은 부분에 대한 어떤 이야기도 있고 그것이 어떤 특정한 한사람 때문에 2030에게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는 건은 아니죠. 이 전체를 다 얘기할 수 있는 것이죠. 저는 이렇게 봐요. 새누리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변화하고 쇄신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실천해 가면서 2030쪽에서 그래도 어느 정도 조금은, 과거에는 한나라당의 한자만 들어도 오글거렸는데 지금은 새누리당이라고 얘기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은 고개를 돌려주시지 않겠냐, 이게 시작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그 2030에 대해서 어느 날 갑자기 쇼하는 것처럼 이렇게 살랑살랑 거린다고 해 가지고 우리 2030 젊은층이 우리에게 돌려서 박수쳐주지는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우리2030에게 진정성을 가지고 끊임없이 얘기하고 정책을 개발하고 그렇게 갔을 때, 분명히 새누리당은 2030에게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앵커:
그런 거는 없을까 모르겠네요. 당 내에서 2030에 대한 어떤 전략은 있어야 하니까, 그 홍보 담당을 하고 계씨는 분이라서 어떤 특별한 구체적은 전략을 요구한다거나, 주문한다거나.

조동원:
지금 청년최고회의는 제가 말씀드려가지고 그것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말씀 드릴 때 그렇게 얘기했어요. 청년들 2030 자꾸만 얘기하시는데 우리는 어느 정도까지 되냐면, 당의 심장까지도 꺼내가지고 2030한테 들이밀어야 한다. 그정도까지 되야 되는 것 아니냐, 그냥 남들처럼 시늉하면 안 된다. 그런데 우리는 분명 이준석 의원이나 손수조 후보처럼 젊은 층의 아이콘이 될 수 있는 후보들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그런 얘기도 있어요. 청년들의 얘기가 참 민주통합당 쪽에 가면 많은 분들이 잘 얘기는 들어주는데 그것으로 끝이라고, 우리는 얘기를 잘 안 들어 주는 것 같아요. 근데 마음을 먹고 실천해가면서 우리는 젊은 층에서 희망을 볼 수 있는 젊은 정치인들이 탄생을 했습니다. 그것이 시작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앵커:
알겟습니다. 지금 민주당얘기를 하셨으니까요, 민주당에 관련된 이야기 하나만 하고 마무리 하겟습니다. 홍보전문가시고 광고전문가 이시잖아요? 아주 예리하시잖아요?

조동원:
예리하지는 않습니다.

앵커:
새누리당이 보기에 어떤 주자가 될지는 모르겟습니다만 야권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는 누구라고 보십니까?

조동원:
어려운 상대요?

앵커:


조동원:
다 어렵습니다.

앵커:
어떤 부분에서 그런가요?

조동원:
어떻게든 그래도 저희 항상 긴장하고 살아야 하는 부분인데 거기 계신 후보님들 다 저에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아, 애매하게 대답해주셨네요.

조동원:
아 그런가요, 하하.

앵커:
청취자분들이 보낸 질문이 하나 있어서요, 그거 하나 마지막으로 여쭤보겠습니다. 끝자리 5082님, 새누리당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당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좀 여쭤봐달라고 하셨구요. 또 4390님은 모든 죄를 한나라당으로 미루는 군요. 하지만 한나라당이 이름만 바꾼 새누리당입니다.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쇄신하세요. 뭔가 쇄신이 좀 부족하다.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당이냐,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조동원:
뭐 아직까지도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시네요. 그런데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 태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조동원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이었습니다. 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동원: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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