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여론조사] 박근혜 40.6%, 안철수 23.8%, 문재인 11.1%
문재인 지지율 하락세 뚜렷
2012-04-23 13:51:31
<한겨레> 월례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은 40.6%,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23.8%,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11.1%로 나타났다
23일 <한겨레>에 따르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1일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3월 정기조사와 비교하면 안 원장과 박 위원장은 지지율이 각각 6.6% 포인트, 4.4% 포인트 상승한 반면, 문 고문은 5.2% 포인트 하락했다.
여야의 다른 대선주자들은 모두 지지율이 3% 미만이었다. 22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6%였고, 손학규(1.6%)-정몽준(1.3%)-유시민(1.2%)-정동영·이회창(0.9%)-김두관(0.6%) 순이었다.
박 위원장 지지율은 수도권에서는 지지율이 3% 포인트 가량 빠졌으나, 대전·충청(30.1%→45.1%), 대구·경북(55.3%→62.9%), 부산·울산·경남(41.6%→49.9%) 지역에서 가파르게 올랐다. 문 고문 지지율은 전 연령층에서 하락했고 지역별로는 대전·충청(19.1%→9.5%)과 영남(대구·경북(13.1%→4.5%) 부산·울산·경남(14.1→9.3%))에서 하락 폭이 컸다.
반면 안 원장은 3월 조사에 비해 20·30·40대에서 10% 포인트 안팎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렸다. 지역별로는 호남의 상승폭(25.1%→41.2%)이 도드라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는 박 위원장을 꼽는 응답자가 83.4%로 압도적이었다. 민주당의 대선후보는 문재인 고문을 꼽은 응답이 43.5%, 손학규 전 대표를 꼽은 응답이 15.5%를 차지했다. 안철수 원장을 꼽은 응답자는 2.3%에 불과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의 19살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가구전화 50%와 휴대전화 50%를 이용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23일 <한겨레>에 따르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1일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3월 정기조사와 비교하면 안 원장과 박 위원장은 지지율이 각각 6.6% 포인트, 4.4% 포인트 상승한 반면, 문 고문은 5.2% 포인트 하락했다.
여야의 다른 대선주자들은 모두 지지율이 3% 미만이었다. 22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6%였고, 손학규(1.6%)-정몽준(1.3%)-유시민(1.2%)-정동영·이회창(0.9%)-김두관(0.6%) 순이었다.
박 위원장 지지율은 수도권에서는 지지율이 3% 포인트 가량 빠졌으나, 대전·충청(30.1%→45.1%), 대구·경북(55.3%→62.9%), 부산·울산·경남(41.6%→49.9%) 지역에서 가파르게 올랐다. 문 고문 지지율은 전 연령층에서 하락했고 지역별로는 대전·충청(19.1%→9.5%)과 영남(대구·경북(13.1%→4.5%) 부산·울산·경남(14.1→9.3%))에서 하락 폭이 컸다.
반면 안 원장은 3월 조사에 비해 20·30·40대에서 10% 포인트 안팎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렸다. 지역별로는 호남의 상승폭(25.1%→41.2%)이 도드라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는 박 위원장을 꼽는 응답자가 83.4%로 압도적이었다. 민주당의 대선후보는 문재인 고문을 꼽은 응답이 43.5%, 손학규 전 대표를 꼽은 응답이 15.5%를 차지했다. 안철수 원장을 꼽은 응답자는 2.3%에 불과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의 19살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가구전화 50%와 휴대전화 50%를 이용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최병성 기자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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