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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장관 27·차관 90명

박근혜 정부 장관 27·차관 90명장관 1명·차관 3명 감소… 국무위원은 1명 증가

이창형기자  |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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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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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 한 음식점에서 사진기자들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오찬회동을 취재하려하자 경호원들이 제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행정부에서는 장관급이 27개, 차관급은 90개로 현정부보다 4명 줄어든다.

2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인수위가 공개한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따라 장·차관 등 행정부 정무직은 현행 121명에서 117명으로 감소한다.

장관급은 28개에서 27개로 1자리, 차관급은 93개에서 90개로 3자리 줄어든다.

장관급은 국가과학기술위원장, 원자력안전위원장, 특임장관 등 세 자리가 없어지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 설치에 따라 두 자리가 생겨 전체적으로는 1개가 감소한다.

국무위원은 특임장관이 빠지고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이 추가돼 17명으로 1명이 늘어난다.

차관급은 4개가 생기고 7개가 없어진다.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3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의 한 음식점에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오찬회동을 하며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 설치에 따라 차관직 3개를 만들고, 교육부와 농림축산부의 차관을 각각 2명에서 1명으로 축소한다.

조직 폐지에 따라 특임장관실 차관 1명도 없어진다.

차관급이지만 대외적으로는 통상 대표인 통상교섭본부장이 없어지고 차관보인 통상교섭실장 직이 생길 전망이다.

또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폐지에 따라 차관급인 상임위원(2명)도 없어진다.

현재 장관급인 원자력안전위원장이 미래창조과학부에 소속 차관급으로 임명된다.

기획재정부·외교부(현 외교통상부)·안전행정부(현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현 지식경제부)·국토교통부(현 국토해양부)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양 차관제가 유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도 현재와 같이 차관급 자리 4명을 유지한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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